검색 SEARCH

이벤트

  • 환승 인간
  • 15,800원
    • 저자
    • 한정현
    • 출판사
    • 작가정신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추가구성상품 추가로 구매를 원하시면 선택하세요.

추가구성상품 닫기
  • 마고(친필 사인본)

    13,000원

      • 상품선택
    • 옵션 선택
  • 나를 마릴린 먼로라고 하자

    14,000원

      • 상품선택
    • 옵션 선택
  • 소녀 연예인 이보나

    13,000원

      • 상품선택
    • 옵션 선택
  • 줄리아나 도쿄

    14,500원

      • 상품선택
    • 옵션 선택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수량증가 수량감소 15800 (  )
TOTAL : 0 (0 items)

종류 : 에세이
쪽수 : 320p
크기 : 115*188mm
출간일 : 2023.08.01

악세사리 상품 이미지-S3L2
사적인 사인회

사적인서점 시즌4를 여는 첫 사인회 소식! 파주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사적인서점에서, 한정현 작가님의 첫 산문집 <환승 인간> 출간 기념 사인회를 엽니다 🩵 <나를 마릴린 먼로라고 하자>와 <마고>에 이어, 한정현 작가님과 함께하는 세 번째 사인회예요. 새 시즌을 여는 첫 행사로 한정현 작가님을 모실 수 있어서, 또 작가님의 첫 산문집 출간을 축하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뻐요. (성공한 덕후는 웁니다 🥹🫶🏻)

사적인 사인회는 서점 안쪽에 비밀스럽게 마련된 책처방 상담소에서 진행됩니다. 이름 그대로 둘만의 공간에서 진행되는 아주 사적인 사인회지요. 좋아하는 작가님과 마주앉아 사인을 받고 안부를 나누는 오붓한 시간. 한정현 작가님과 사적인서점의 처음이 교차하는 자리에 함께 해 주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7월 30일 일요일, 사적인서점에서 만나요 :)

✍🏻 한 사람을 위한 사적인 사인회
사적인서점 온오프라인숍에서 <환승 인간> 구매 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옵션창에서 현장 참여 선택!) 사인회 당일 서점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비대면 신청도 받고 있어요. 옵션창에 사인 받을 이름과 함께 한정현 작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남겨 주세요. 한 사람만을 위한 사적인 인사가 담긴 한정현 작가의 친필 사인본을 보내 드립니다.

✍🏻 신청 및 배송 안내
- 7/29(토) 구매 건까지 사인회 신청이 가능합니다.
- 7/30(일) 사인을 받은 후 8/1(화)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 한정현 작가의 전작 #줄리아나도쿄 #소녀연예인이보나 #나를마릴린먼로라고하자 #마고 도 친필 사인본으로 주문 가능합니다. (책마다 사인 받을 이름이 다르다면, 책 제목과 각각 사인받을 이름을 배송 메시지에 적어주세요.)
- 이름을 남기지 않을 경우, 이름이 없는 친필 사인본으로 배송됩니다.
- 대면 사인회는 서점 안에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서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입장 시간은 주문 순서대로 배정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7/29(토) 문자로 안내해 드릴게요.


“좋아하는 마음은 강하며, 멀리 간다”
『소녀 연예인 이보나』· 『마고』의 작가
한정현 첫 산문집

2019년 오늘의 작가상 · 2021년 젊은작가상 수상 작가 한정현의 첫 산문집 『환승 인간』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자신을 ‘환승 인간’으로 표현한 작가가 지금껏 자신을 거쳐 간 수많은 ‘이름’들에 관한 이야기들과 2022년 한 해 동안 채널예스에 ‘한정현의 영화적인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칼럼들을 함께 엮은 것이다. 작가는 『환승 인간』을 통해 ‘인간 한정현’에서 ‘작가 한정현’으로, 또 그 반대로 자유로이 환승해 가면서 내밀하고 비밀스러우며 한정현식의 유머와 통찰이 있는 특별한 ‘환승’의 세계로 독자들을 이끈다.

어릴 적부터 자신의 특기는 ‘환승’이었다는 작가. 작가는 스스로 난희, 경아, 경희, 서아, 프란디에 등 스무 개도 넘는 이름을 스스로에게 붙였다. 그러자 하나의 이름에 묶여 한정된 삶을 사는 것보다는 덜 무료했고, 때론 ‘한정현’에게 부과된 인생의 무게도 가벼워졌다. 환승을 통해 몇 개의 삶을 거듭하며 그 안에서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숨 쉴 수 있었다.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는 좋아하는 사람을 통해 봐야 한다”는 한정현 작가에게 환승은 ‘좋아하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나와 다르지만, 어쩌면 너무도 닮은 타인들을 깊이 이해하고 다가가기 위한 마음. 소설 『소녀 연예인 이보나』에 등장했던 ‘이보나’와 ‘제인’, ‘주희’도 그러한 마음에서 탄생한 인물이다. 이처럼 작가는, 문학과 비문학, 예술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좋아하는 힘으로 나아가는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마치 내 옆에 가까이 앉아 다정하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이 책에서 한정현 작가는 데뷔해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까지의 과정과 가족들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 관한 개인사적 일화들, ‘비문학 영역’이라 스스로 칭했던 연애와 이별, 그리고 사랑의 단상 등을 조곤조곤하게 들려준다. 보다 온전하게 ‘나’로 설 수 있도록 우리를 지켜줄 모든 ‘환승’들을 통해 “서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기꺼이 손을 잡았던” 나와 너, 그리고 우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살아 있을 때 재미있으면 좋으니까
‘여러 이름’을 뒤집어쓰고 ‘여러 존재’로
환승하며 살아봐야지”

한정현 작가의 환승은 ‘좋아하는 마음’과 닿아 있다.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는 좋아하는 사람을 통해 봐야 한다”는 작가는 ‘좋아하는 마음’의 필터를 거치면, 사라졌던 이들이 보인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자신의 내면을 향했던 ‘환승’은 주변 인물들을 살피고 보듬는 것부터 시작하여 역사에서 지워진 존재들, 퀴어, 여성, 이민자 등 이름을 남기지 못하고 사라져 간 인물들을 알아보고 깊이 이해하기 위한 것으로 확장된다.
자신의 소설 『소녀 연예인 이보나』에 등장했던 제인과 이보나, 주희도 그렇다. 거대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도 집요하게 ‘자기 자신’에게 집착하는 ‘개인’들에게 작가는 시선을 둔다. 공간과 시간의 제약이 사라지고, 시대의 억압과 차별을 한순간에 뛰어넘을 수 있는 세계를 원했다는 작가는, 문학과 비문학, 예술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좋아하는 힘으로 나아가는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담히 털어놓는다.

“역시나 나는 나와 같은 인물들이 궁금했던 것일까. 거대한 바람 속에서 옷과 머리를 깃발처럼 휘날리며 서 있는 인물들.”
_「오래 살아서 더 자주 환승해야지」 중에서


“환승하세요, 자기 자신으로”
온전히 나로 숨 쉴 수 있도록,
나를 지켜준 무수한 이름들에 관한 환승 기록

작가가 생각하는 사랑의 최초이자 최후의 환승지는 바로 ‘자기 자신’으로, 오롯이 나로 환승하여 온전한 ‘내’가 남는 것이다. 작가는 지난 연애에서 알게 된 자기 자신에 대해(「사랑과 (비)문학」), 해외에서 지냈던 경험과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적당한 거리감이 오히려 서로를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환승을 거듭한다.(「우정과 문학」)
더 나아가, 과거 유기견이었던 반려견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인간이 아닌 존재가 주는 사랑으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시켜 환승한다.(「비문학 혹은 비인간 영역」) 보다 온전하게 ‘나’로 설 수 있도록 자신을 지켜준 모든 ‘환승’들을 통해 한정현 작가 특유의 개인들을 담담히 직시하는 마음에 대하여, 더 나아가 “서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기꺼이 손을 잡았던” 나와 너, 그리고 우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인간 한정현’에서 ‘작가 한정현’으로,
한정현의 영화로 보는 ‘환승 인간’ 이야기
어릴 적 집 안에 수많은 영화 비디오테이프들이 있었다는 한정현 작가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처음 영화 보기를 시작했다. 첫 기억에 남은 영화는 히치콕 감독의 〈새〉. 어린 나이에 본 영화라서인지 공포로 각인되어 한동안 조류 공포증을 앓기도 했다. 작가에게 영화는 곧 ‘생활’이었고, 영화와 영화 속 등장인물들을 통해 훗날 ‘인간 한정현’에서 ‘작가 한정현’으로 환승을 거듭하게 된다.
2022년 채널예스 ‘한정현의 영화적인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14편의 칼럼들도 그렇게 탄생하게 되었다. 직장의 미래도, 돈도 없는 한 미혼 여성이 혼자의 힘으로 살아가기 위해 허구 속 돈을 찾는 여정을 그린 〈쿠미코, 더 트레져 헌터〉부터 가족의 관계성을 그린 영화 〈콜럼버스〉까지. 사회 곳곳의 다양한 일면을 다룬 영화들과 영화 속 인물들은 자신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된다. 『환승 인간』을 통해 ‘인간 한정현’에서 ‘작가 한정현’으로 환승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작가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작은 이야기가 모여 하나의 커다란 이야기가 만들어지듯이. 
  • PAYMENT INFO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DELIVERY INFO
    • 배송 방법 : 고객직접선택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고객직접선택
    • 배송 기간 : 3일 ~ 7일
    • 배송 안내 : 사적인서점은 스태프 두 명이 꾸려가는 작은 책방입니다.
      온라인 서점의 총알 배송에 비하면 배송이 다소 느릴 수 있습니다.
      대신 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포장해 보낼게요.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도서산간 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도선료 및 항공료)가 부과됩니다.

  • EXCHANGE INFO
      교환 및 반품 주소
      - [10881]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180-38 지층 사적인서점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반품 시 먼저 판매자와 연락하셔서 반품사유, 택배사, 배송비, 반품지 주소 등을 협의하신 후 반품상품을 발송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구매자 단순 변심은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단,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합니다) (소비자 반송배송비 부담)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둘 중 하나 경과 시 반품/교환 불가합니다. (판매자 반송배송비 부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도서의 경우 포장 개봉 시)
      - 타 도서로의 교환은 불가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WITH ITEM

REVIEW

WRITE LIST

게시물이 없습니다

Q&A

WRITE LIST

글읽기 권한이 없습니다.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출입을 금합니다!

성인인증 하기

상품 Q&A
NO CATEGORY SUBJECT NAME DATE HIT
3 비밀글 합배송 문의 장**** 2023-10-31 1
2    답변 비밀글 합배송 문의 사적인서점 2023-10-31 1
1       답변 답변 비밀글 합배송 문의 장**** 2023-10-3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