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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피아노 Play It Again
  • 18,000원
    • 저자
    • 앨런 러스브리저(지은이)
      이석호(옮긴이)
    • 출판사
    • 포노(PH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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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에세이
쪽수 : 624p
크기 : 128*188mm
출간일 : 2016.12.15


다시, 피아노PLAY IT AGAIN
아마추어, 쇼팽에 도전하다

“쇼팽의 상징과도 같은 작품을 정복하려고 나선 러스브리저 씨의 엄청난 헌신과 에너지가 생생히 잡힐 듯 느껴지는 유쾌한 책이다. ‘아마추어’라는 단어의 본래 뜻에 맞게 음악과 피아노라는 악기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그에게서 우리 모두 한 수 배워야 한다. 나는 그의 이야기에서 깊은 감화를 받았다.” _ 이매뉴얼 액스(피아니스트)

당신도 할 수 있다, 하루 20분, 다시 피아노! 영국의 유력 일간지 〈가디언〉의 전설적 편집국장이었던 앨런 러스브리저가 피아노 레퍼토리 가운데 가장 난곡으로 꼽히는 쇼팽의 장대한 걸작 〈발라드 1번 G단조〉를 완주해내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책.
〈가디언〉의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한 해, 세계적 특종 보도를 진두지휘하며 24시간 가차 없이 돌아가는 뉴스 사이클에 맞춰 살아가는 가운데 1년간 하루 20분, 음악계 거장들의 조언과 함께 불가능해 보이는 곡에 도전한 아마추어 피아니스트의 치열하고 진솔한 이야기!

쇼팽의 발라드에 도전한 아마추어 피아니스트의 치열하고 유쾌한 이야기
세계 최고의 유력 일간지 가운데 하나인 〈가디언〉의 편집국장 앨런 러스브리저는 1년 365일 24시간 가차 없이 돌아가는 뉴스 사이클에 맞춰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다 중년에 접어든 뒤로 음악, 특히 피아노가 자신을 강하게 끌어당긴다는 사실을 느끼고 스스로에게 어마어마한 도전 과제를 부과한다. 거의 모든 피아니스트에게 ‘순수한 공포’를 느끼게 하는 ‘가장 어려운 레퍼토리’ 쇼팽의 〈발라드 1번〉을 막힘없이 연주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 2010년 피아노 캠프에 참가했다가 아웃사이더처럼 보이는 아마추어 연주자가 이 곡을 능숙하게 연주하는 것을 보고 열망을 품은 것이다.
기한은 1년, 시시각각 변하는 신문 시장의 모든 업무와 전혀 상관없는 피아노 연습을 위해 하루 20분씩 짬을 내기로 한 저자는 발라드와 함께 보낸 한 해 남짓 동안 꾸준히 일기를 썼다. 피아노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그곳이 내전 중인 트리폴리의 황량한 호텔 레스토랑일지라도 연주를 멈추지 않았고, 주말이면 아마추어와 전문 연주자를 가리지 않고 피아니스트들을 만나 스스로에게 부과한 도전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그렇게 시간을 쥐어짜내서 연습하고 더딜지언정 계속 앞으로 나아가며 레슨을 받은 결과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피아노 레퍼토리를 익혔고, 그럴듯한 연주도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섰다.

〈가디언〉의 편집국장, 전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지켜보는 자리
이 책에는 저자의 이 같은 피아노와 음악에 대한 도전과 사랑뿐만 아니라, 숨 돌릴 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신문사 편집국장으로서의 일상이 그려져 있어 더 흥미롭다. 특히 저자는 발라드 프로젝트에 도전한 기간이 〈가디언〉 편집국장을 맡은 이래 가장 바쁜 시기였다고 회고한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가 기밀을 세상에 폭로한 위키리크스 사건 특종을 시작으로 일본 동북부 대지진과 쓰나미, 중동 지역의 혁명 ‘아랍의 봄’, 영국 도심의 폭동, 유럽 금융 시스템의 대위기,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 전화 도감청 파문으로 인한 168년 역사의 〈뉴스 오브 더 월드〉 폐간, 게다가 신문 산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온 디지털 혁명의 물결에도 적절히 대응해야 했던 험난한 한 해였다는 것이다.
음악 연주에 도전해 성공한 이야기를 담은 유사한 책들과 달리 이런 일련의 사건들이 기사화되는 과정을 마치 뉴스룸 안에서 지켜보는 것만 같은 현장감과 박진감을 느낄 수 있는 것 또한 이 책의 매력이다.

액스, 페라이어, 브렌델, 로젠, 바렌보임... 우리 시대 최고의 거장들에게 듣는 조언
책 끝 부분에는 저자가 연습에 사용한 악보를 그대로 옮겨놓았다. 쇼팽의 〈발라드 1번〉은 굳이 악보를 보지 않아도 그 난이도가 짐작되는 무시무시한 작품으로, 저자가 겪었던 고통과 환희의 순간을 엿보는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자는 세계적 매체의 편집국장답게 저명인사들을 숱하게 만나 인터뷰하며 많은 조언을 얻었다. 그 가운데 음악가들에 관한 간략한 정보를 ‘이 책에 나오는 음악가들’로 엮어 실어 음악사는 물론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앨런 러스브리저는 이렇게 말한다.
“No Time? Too Late? Play It Again!(시간이 없다고? 너무 늦었다고 다시, 피아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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