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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즌2를 빛낸 사람들
    손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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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서점 안의 독립서점'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책방의 지속 가능성을 실험한 지난 일 년을 마무리하며, 2021년 7월 2일 사적인서점 시즌 2를 종료합니다.
사적인서점은 마포구 성산동으로 자리를 옮겨 좀 더 사적이고 평온한 공간에서 여러분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어요. 
아마도 여름이 끝나갈 무렵이면 시즌 3 오픈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코로나19로 내일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몸도 마음도 고된 한 해였습니다. 
힘이 되어 준 동료들과 손님들이 없었다면 사적인서점은 버티지 못했을 거예요. 
시즌 2를 마무리하며 잠실에서의 1년을 채워 준 고마운 인연들을 조명하고, 이들이 고른 '사적인 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일 년 동안 사적인서점을 찾아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

사적인서점 시즌 2를 빛낸 사람들 : 손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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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밴드 데이브레이크를 사랑하는 사적인서점의 단골손님입니다. 수채화를 좋아하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Q. 사적인서점과의 인연을 소개해 주세요
작년 데이브레이크의 여름 브랜드 콘서트 ‘SUMMER MADNESS’가 코로나19로 인해 갑자기 (3일 전) 취소됐었습니다. 헛헛한 마음을 달랠 길이 없어 겉돌이라도 하자며 공연 예정일에, 공연 예정 장소였던 올림픽공원으로 향했죠. 그때 함께 했던 덕메가 중간에 잠시 들렀다 가자며 이끌고 간 곳이 사적인서점이었습니다. 대표님과 서로의 덕질을 지지하며 자연스레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후 서점과의 인연은 지혜님의 선한 미소와 지수님의 따뜻한 엽서가 이어 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사적인서점을 통해 만난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권과 왜 이 책을 골랐는지 이유를 적어 주세요
(기억에 남는 책이 없다면 사적인서점에 영업하고 싶은 책을 소개해 주셔도 좋습니다)
사랑은 떨어지는 꽃잎을 잡듯 우연히 찾아오죠. 저도 데이브레이크를 그렇게 만났습니다. 인생을 통틀어 덕질이란 것을 처음 해보는 제가, 혼자서는 김밥 한 줄도 못 사먹던 제가, 몇 년간 혼자 공연을 보러 다니며 얼마나 뿌듯하고 다채로운 감동을 느꼈었는지. 저만의 은밀한 세계를 찾은 것 같아 늘 마음이 두근거렸습니다.
그러던 중 어떤 일을 겪으며 제 몸의 감각이 모든 자극을 거부하는 병에 걸려 아팠어요. 데이브레이크의 음악을 듣는 일이 고통스러울 정도로요. 마음의 상처가 아문 뒤로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제 마음을 빛나게 만드는 것에 집중했어요. 그게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보다 훨씬 무해한 방법인 것 같았으니까요. 무언가와 사랑에 빠졌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증거예요. 잠들어 있는 내 안의 사랑을 발견하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p.s 이 책은 꼬리물기 독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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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사적인서점과 지혜&지수님을 무척 좋아하고 아끼는 팬이자 독자 밤박하입니다.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글을 쓰고, 주말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일주일에 한 번은 드럼을 배우고 있습니다. 동사가 많은 삶을 살고 있네요!

Q. 사적인서점과의 인연을 소개해 주세요
아마도 몇 해 전 매거진 <AROUND>에 실린 인터뷰를 보고 사적인서점을 처음 알게 되었을 거예요. 내용이 너무 인상적이라 새벽에 사적인서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책처방 프로그램을 신청하려 했던 게 기억이 나요. 이미 마감이 되어 신청은 하지 못했지만 대신 ‘나의 사적인 잡지 만들기’ 워크숍을 신청해서 약 한 달 동안 참여했고, 이후에도 서점에서 하는 여러 행사와 북토크도 함께 했어요. 한수희 작가님과 함께 하는 여행 에세이 쓰기 원데이 클래스도 참여했네요.
최근에는 ‘마이 스토리 에디터(마스에)’ 워크숍에 참여했어요. 잡지 만들기 워크숍이 나의 일관된 관심사나 취향을 끄집어내 준 재밌는 시간이었다면, 마스에는 내 삶에서 글감이 될 만한 요소를 찾고, 편집자의 관점에서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시간이었어요. 사실 두 워크숍 모두 처음에는 글을 잘 쓰는 법, 책이나 잡지를 만드는 요령을 알려 주는 수업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보다는 내 인생의 콘텐츠를 발견하고 글을 계속 쓸 수 있게 하는 일종의 ‘시력과 근력’을 붙여 준 것 같단 생각을 해요. 그렇게 준비한 글들로 얼마 전에 브런치 작가가 되었어요. 희님과 사적인서점 덕분에 글 쓰는 사람으로써의 자세, 편집자로써의 시각을 아주 조금 맛보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저는 좋아하는 서점이 많아요. 김포의 ‘게으른 정원’이나 일산의 ‘라비브북스’도 좋아하고 연남동의 ‘스프링플레어’, 홍대의 ‘땡스북스’도 오토바이 타고 종종 가는 곳이죠. 제가 좋아하는 서점들은 서점 운영자와 서점, 그리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이벤트들이 마치 한 사람처럼 일관성을 갖고 있어요. 제가 사적인서점 워크숍을 통해 성장하고 작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적인서점이 지혜, 지수님과 닮아 있고 또 그들이 기획한 워크숍과 서점이 결국 한 사람처럼 맞닿아 있어서, 그 안에서 마음놓고 헤엄칠 수 있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저에게는 오토바이라는 편리한 이동 수단이 있지만, 그래도 사적인서점이 늘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좋은 서점을 지척에 두고 산다는 것은 큰 축복이잖아요. 그래서 다소 이기적인 발언일 수 있지만 이번 사적인서점 시즌 3의 출발이 무척 반갑고 기대가 돼요. 사실 새롭게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도 반갑고 든든할 것 같아요. 저의 반려 서점, 반려 책방, 사적인서점의 시즌 3를 온 마음 다해 응원합니다!

Q. 사적인서점을 통해 만난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권과 왜 이 책을 골랐는지 이유를 적어 주세요 (기억에 남는 책이 없다면 사적인서점에 영업하고 싶은 책을 소개해 주셔도 좋습니다)
1월에 아버지를 잃고 처음으로 큰 절망, 슬픔, 좌절, 두려움을 대면해야 했어요. 여러 사람의 위로와 응원을 받았고 시간도 흘렀지만 내가 진짜 괜찮은 건지, 아닌 건지 혼란스러웠죠. 매일을 여기저기가 고장난 것처럼 살다가 지혜님 생각이 났고, 그때 소개해 주신 책이 『슬픔의 위안』이에요.
 무거운 얘기일까봐 걱정했는데 막상 읽어 보니 하나도 무겁지 않았어요. 오히려 내 감정과 정서들의 ‘정체’들을 하나씩 알게 되었고, 그것만으로 큰 위로가 되었죠. 죽음이란 큰 상실 앞에서 무기력한 자들, 그리고 그들을 잘 위로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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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여행을 전하는 일을 하고 꽃을 배우는 김영은입니다. 일상의 모든 순간 속에 책과 함께하려고 하는 활자중독자이기도 합니다.

Q. 사적인서점과의 인연을 소개해 주세요
코로나로 인해 갑작스럽게 휴직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휴직이 결정되자마자 제주도행 티켓을 끊었고, 티켓을 끊자마자 긴 제주 여행에서 읽을 책을 비축하기 위해 사적인서점으로 향했습니다. 제주도에서 돌아온 뒤 복직과 동시에 사적인서점에서 책처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게 사적인서점은 아무에게도 알려 주고 싶지 않지만 모두에게 알려 주고 싶은 제 마음속 안식처가 되었습니다.

Q. 사적인서점을 통해 만난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권과 왜 이 책을 골랐는지 이유를 적어 주세요 (기억에 남는 책이 없다면 사적인서점에 영업하고 싶은 책을 소개해 주셔도 좋습니다)
블라인드 책이었던 덕분에 에세이를 싫어했던 저도 편견 없이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취미』를 읽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 일상의 즐거움 대신 휴가, 쇼핑 등의 큰 행복만을 추구하던 저를 다시 돌아보게 해 준 책입니다. “좋아하는 풍경 아래를 걷는 것만으로 기분이 금세 나아지는 사람. 그렇다면 사는 일도 그리 어려울 게 없을 것 같았다.”라는 작가님의 말처럼 사실은 저 역시 좋은 책과 따뜻한 커피 한 잔이면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그 시간들을 (꽤 오래) 놓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시간들을 온전히 갖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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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책을 사랑하는 다능인이자 디지털 노마드인 김효진입니다. 작년에 첫 퇴사를 했는데요. 올해는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 새로운 도전들을 하며 저 자신과 더 친해지는 중이에요. 물론 좋은 책을 발견하고 읽는 일도 좋아하는 많은 것들 중 하나입니다.

Q. 사적인서점과의 인연을 소개해 주세요
사적인서점을 처음 알게 된 건 몇 년 전 한 도서전에서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책을 처방해 준다는 점이 정말 인상 깊었거든요. ‘사적인서점'이라는 브랜드와도 정말 잘 맞는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만의 서점'이라는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그때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좋아하는 백두리 작가님의 전시에서 정지혜 대표님을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사적인서점 시즌 2가 잠실 교보에서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죠. 그 인연을 시작으로 사적인서점에서 매월 좋은 책들을 소개받으며 현재 저의 최애 서점이 되었습니다.

Q. 사적인서점을 통해 만난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권과 왜 이 책을 골랐는지 이유를 적어 주세요 (기억에 남는 책이 없다면 사적인서점에 영업하고 싶은 책을 소개해 주셔도 좋습니다)
제일 어려운 질문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사적인서점을 통해 만난 책 한 권,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영업하고 싶은 책 한 권을 선정해 보았어요.
먼저 사적인서점을 통해 만난 책 중 기억에 남는 한 권은 김신지 작가님의 『기록하기로 했습니다』입니다. 올해 1월에 사적인 리스트, 사적인 라이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받은 책이기도 하고 사적인서점이 사랑하는 작가님이라 기대했던 책 중 하나였어요. 특히 제가 이 책이 가장 필요로 할 때 이 책을 만날 수 있어 기억에 더 많이 남는 것 같아요. 새해가 되면 꼭 하는 다짐 중 하나가 '기록하기'였는데요, 완벽하게 써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늘 기록해야지 하면서도 미루게 되더라고요. 기록에 어려움을 느끼던 차에 사적인서점에서 『기록하기로 했습니다』를 소개해 줘서 이 책과 운명처럼 만날 수 있었죠. 저처럼 기록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일상 속에서도 작은 기록들을 할 수 있게 이끌어 주는 책이라 공감도 많이 하고 기록하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기록에 대한 고민 사연을 남기면 작가님께서 조언과 함께 친필 사인까지 해 주시는 이벤트를 통해 오랜 고민에 대한 해답도 얻었다는 점이 정말 특별했습니다. 요즘에도 기록하기가 어려워질 때면 이 책을 읽고 작가님의 메시지를 읽으며 다시 기록하기에 도전해 본답니다.
제가 영업하고 싶은 책 한 권은 오스틴 클레온의 『킵고잉(Keep Going)』입니다. 제가 정말 사랑하는 최애 작가 중 한 분인데요, 2019년에 나온 책이 이번에 한국어 번역본으로 나왔더라고요. 『훔쳐라, 아티스트처럼』, 『보여줘라, 아티스트처럼』에 이어 이번 책도 창의력, 아이디어에 대한 책인데요, 『킵고잉』은 좋은 날도 힘든 날도 나를 나아가게 하는 10가지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코로나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요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어떻게 나아갈 수 있는지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라는 점에서 꼭 영업하고 싶었어요. 책의 디자인도 작가의 센스와 위트를 엿볼 수 있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랍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위트 있는 하루를 보내길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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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사적인서점 1기 '영업왕' 타이틀을 보유한 김선우입니다. 시즌 3에서는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Q. 사적인서점과의 인연을 소개해 주세요
홍대에 책으로 처방을 내려 준다는 서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에 한번 발을 들여놓았더니 뺄 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 저만 당할(?) 수 있나요? 그 이후로 저같은 사람 여럿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에 여기저기 사적인서점을 알리는 중입니다.

Q. 사적인서점을 통해 만난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권과 왜 이 책을 골랐는지 이유를 적어 주세요 (기억에 남는 책이 없다면 사적인서점에 영업하고 싶은 책을 소개해 주셔도 좋습니다)
소설가 최진영의 『내가 되는 꿈』.
『내가 되는 꿈』에서는 두 명의 ‘태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십 대의 태희와 삼십 대의 태희. 책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두 명의 태희가 지나온 삶을 엿보게 되는데요. 왜일까요. 책에 묘사된 태희가 낯설지 않습니다. 책을 읽을 때 저는 스스로에게 실망하는 시기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어찌어찌 지나고 있는 중입니다만, 책을 읽기 전과 다른 점은 저 자신에게 조금은 너그러워졌다는 것입니다. 나 자신이 흐릿해졌다는 생각이 들거나 내가 꿈꾸던 내 모습은 무엇이었는지 의문이 들 때, 책 속의 태희와 같이 자신과 화해하는 시간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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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사적인서점을 애정하고 있는 아이러니입니다. 타인에게 나를 소개하는 걸 늘 어려워해서 어떻게 하면 소개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평범한 하루 일과에서 보이지 않는 순간을 찾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해요. 좋아하는 것들이 수도 없이 많아 그것을 담고 느낄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하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흠흠, 밴드 데이브레이크를 덕질하는 덕후이기도 해요. (꺄아)

Q. 사적인서점과의 인연을 소개해 주세요
사적인서점과의 각별한(?) 인연은 역시나 책으로부터가 아닐까 싶어요. 인생의 파도에 세게 휩쓸릴 때마다 책으로 돌파구를 찾으려고 했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어느 날, 어떤 베스트셀러를 읽으면서 꼭 1, 2위를 달리고 있는 유명한 책이 무조건 다 좋은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나의 취향에 맞는 책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주변 동네 서점과 독립 출판물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2015년부터 땡스북스라는 동네 서점을 시작으로 독립 출판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책을 처방해 주는 사적인서점을 알게 되면서 책처방을 받으려고 예약을 하려던 찰나에 시즌 1이 문을 닫게 되어 버려 너무 아쉬웠어요. 그런데 시즌 2가 잠실에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좋아하는 것을 미루지 말고 표현하자’라는 마음을 안고 찾아가면서부터 사적인서점과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답니다.

Q.사적인서점을 통해 만난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권과 왜 이 책을 골랐는지 이유를 적어 주세요 (기억에 남는 책이 없다면 사적인서점에 영업하고 싶은 책을 소개해 주셔도 좋습니다)
사적인서점을 통해 만난 책들 중 기억에 남는 책이 참 많은데요. 사실 제일 먼저 머릿속에 떠오른 책은 주인장 지혜 작가님의 『좋아하는 마음이 우릴 구할 거야』라는 책이였지만 (덕질의 기쁨을 전파합니다!) 고민을 거듭하다가 제가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은 한정원 작가님의 『시와 산책』이라는 책이에요. 이 책을 읽고 난 후 이상하게도 다른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하지 못했어요. 그저 이 소중한 감정을 나만 알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할 만큼 고요해지고 오래오래 곱씹고 품었던 문장들이 많아서, 작년 여름 이 책을 매일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한 계절 한 계절이 지나갈 때마다 읽고 또 읽은 책이에요. 지금은 책이 많이 헤져 버려 소장용으로 한 권 더 구입할 예정입니다. (하핳) 마음이 불안하거나 동요되고 있으신 분들이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책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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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글을 쓰고 편집하는 일을 하는 박아녜스입니다. 주로 다루는 주제는 영화, 영화 산업과 관련한 것이지만 이런저런 것들에 두루 관심이 많습니다.

Q. 사적인서점과의 인연을 소개해 주세요
사적인서점 첫 번째 시즌 당시, 창전동 이웃 주민(옆방)이었습니다.

Q.사적인서점을 통해 만난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권과 왜 이 책을 골랐는지 이유를 적어 주세요 (기억에 남는 책이 없다면 사적인서점에 영업하고 싶은 책을 소개해 주셔도 좋습니다)
올가 토카르추크의 『죽은 이들의 뼈 위로 쟁기를 끌어라』.
범죄 스릴러 형식을 갖춘 생태 소설로 올가 토카르추크의 서늘하고 아름다운 문장이 가득합니다. 몇 마디 표현만으로 코끝을 에는 폴란드의 겨울 한복판으로 갈 수 있죠. 한여름에 읽기 좋은 소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러고 보니 사적인서점을 통해 폴란드 시인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검은 노래』도 구했었군요. 개인적으로 폴란드 여성 작가들의 글을 오래, 또 깊이 사랑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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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작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고 혼자 잘 노는 바람입니다. 드라마, 소설, 그림책을 좋아하고, 전시 보러 가는 것도 좋아합니다. 커피랑 먹는 것도요! 코로나 이후 핸드폰으로 웹툰 보기를 즐겨 노안이 심해졌습니다. 장미가 지기 전에 틈틈이 동네 장미 순례를 하고 있습니다.

Q. 사적인서점과의 인연을 소개해 주세요
사춘기 딸이 BTS를 좋아합니다. ‘지나가’ 책싸개를 받고 싶어서 사적인서점에 문을 두드렸다가 제가 서점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임진아 작가님 책을 시작으로 사적인서점에 소개된 책들이 딱 제 취향입니다. 서점지기님들이 고른 책과 따뜻한 편지를 받는 게 큰 즐거움입니다!

Q. 사적인서점을 통해 만난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권과 왜 이 책을 골랐는지 이유를 적어 주세요 (기억에 남는 책이 없다면 사적인서점에 영업하고 싶은 책을 소개해 주셔도 좋습니다)
『자연스러운 마음』.
볼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열어서 한 장 한 장 넘길 때 그 질감과 문양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보고 있으면 마음속에 물도 흐르고 바람도 불고 꽃도 핍니다. (코로나에 이 책 한 권은 들고 있어야 마음 든든하지요^^) 2017년 12월 언리미티드에디션 북서울미술관에서 김기란 작가의 『어느 날』 책을 구입했었어요. 책의 질감과 판화 느낌이 너무 좋아서 자주 펴 봅니다. 사적인서점에서 김기란 작가 책 소개를 보고 반가워 얼른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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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육아를 비롯한 일상의 스트레스를 책 사기(읽기와 다른 개념)로 푸는 남매의 엄마이자, [고마워서그래]라는 수제 그래놀라 가게의 주인장 신두란입니다.

Q. 사적인서점과의 인연을 소개해 주세요
장수연 PD님이자 작가님의 『처음부터 엄마는 아니었어』 북토크로 사적인서점을 처음 방문했습니다. 소규모로 진행한 밀도 있는 북토크였는데 당시 저는 음식 알레르기를 가진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불편과 잘못된 사회 인식이 주는 차별과 어려움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울었던 것 같아요. 그날 처음 만난 사이인데 누구보다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고 위로해 준 공감의 말들을 잊지 못해요. 몇 개월 후 저는 책처방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서점을 찾았습니다. 이런 컨셉의 책방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을 때 놀랐고, 북토크와 책처방을 통해 저는 책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에 반했어요. 사적인서점에서의 시간은 힘든 시절의 저를 붙잡아준 고마움 그 자체입니다.

Q.사적인서점을 통해 만난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권과 왜 이 책을 골랐는지 이유를 적어 주세요 (기억에 남는 책이 없다면 사적인서점에 영업하고 싶은 책을 소개해 주셔도 좋습니다)
『처음부터 엄마는 아니었어』.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 저는 그동안 ‘엄마라면 당연히’라고 말하는 육아서에 지쳐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끔찍하게 사랑하는 엄마이지만, 소중한 ‘내 일’도, 나라는 개인의 정체성도 전부 중요했어요. 하나만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밑줄 치고 싶은 문장이 너무 많았지만 “아이를 낳아 기르는 건 우리가 조금 더 나은 인간이 될 기회”를 가지는 거란 문장은 제게 큰 용기가 되었습니다. 당시 음식 알레르기를 가진 아이를 키우며 알레르기가 있든 없든, 어떤 조건과 상황으로 누구든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어요. 이 책은 멀리 갈 수 있는 단단한 힘이 있습니다. 꼭 부모가 아니더라도 읽어 보면 좋겠습니다. 함부로 말하지 않지만, 솔직하면서 깊이 있는 큰 위로와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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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사적인서점에 구원받은 적이 많은 단골손님 조영기라고 합니다. 평소처럼 책처방을 받으러 왔는데 대표님께서 시즌 2 결산 중 최다 책처방 손님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하셔서 이렇게 자기소개글을 적고 있습니다. 웹에이전시에서 웹기획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MBTI는 INFP입니다.

Q. 사적인서점과의 인연을 소개해 주세요
2017년 2월 제가 좋아하는 에세이 작가인 하현 작가님의 첫 번째 에세이 『달의 조각』의 전시회가 사적인서점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한 게 첫 인연이었습니다. 방문했을 땐 이런 신기한 서점도 다 있구나 생각하는 정도였는데요. 그 후 몇 개월 뒤 회사 생활이 너무 힘들어 누구하고든 ‘좋은 대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그때 사적인서점이 생각났습니다. 그 후로 대표님과 대화하는 시간에 매료돼서 꾸준히 책처방을 받았습니다. 사적인서점 덕분에 ‘좋은 대화와 책을 통해 구원받는 느낌’을 여러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Q.사적인서점을 통해 만난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권과 왜 이 책을 골랐는지 이유를 적어 주세요 (기억에 남는 책이 없다면 사적인서점에 영업하고 싶은 책을 소개해 주셔도 좋습니다)
어느 하나 의미 없는 처방책이 없었지만 한 권을 꼽으라면 정대건 작가님의 『GV 빌런 고태경』을 꼽고 싶습니다. 이 책을 처방받을 당시 일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어요. 제가 저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불안하고 위태롭던 중에 이 책을 읽고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대표님께선 인물 중 저와 비슷한 점이 많은 '승호'라는 인물 때문에 이 책이다 싶으셨다는데, 과연 저에게도 그랬습니다. 승호가 평안을 되찾을 때 저도 평안해진 느낌이었어요. 이 소개글을 쓰기 위해 다시 책을 펼쳐 밑줄 친 문장들을 찾아 읽는데 다시금 따뜻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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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살아 있는 것들을 사랑하며(특히 꽃, 식물, 동물) 음악과 책을 애정하며 작은 꽃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박소정이라고 합니다! 막상 자기소개를 하려니 마치 초등학교에 갓 입학해서 교탁 앞에 선 기분이 들어요. 뒤늦게 좋아하는 것을 찾게 되었고, 좋아하는 것을 업으로 삼게 되어도 내가 그것을 여느 때처럼 애정을 갖고 바라봐 줄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한 끝에 지금은 좋아하는 것들 속에 둘러싸여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 하고 있어요. 얼마 전, 예쁘게 키워 주신 부모님 곁을 떠나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제 2의 삶을 시작하여 아직까진 달달하고 재미난 하루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

Q. 사적인서점과의 인연을 소개해 주세요
2020년, 무언가에 홀린 듯. 서점을, 서점 냄새를, 서점의 분위기를 좋아해요. 기분이 좋은 날은 기분이 좋아서, 속상한 날은 속상해서, 제가 서점에 가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확실한 건 나올 때 기분은 늘 하나예요. ‘행복하다.’ 그날도 어김없이 서점을 찾았고, 그렇게 한 편에 자리잡고 있던 사적인서점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해시태그처럼 책을 추천해 주는 겉표지에 마음을 모두 빼앗겼어요. 그렇게 사적인서점에 퐁당 빠지게 되었고, 지혜 대표님(이하 지혜님)을 사심 가득 따르게 되었어요.
인터뷰 요청을 받으며 알게 된 사실인데 제가 사적인서점 시즌 2 책처방 이벤트의 첫 번째 신청자였다고 하네요 :) 이 정도면 지혜님과 사적인서점 성덕인 것 같아요! 사실 사적인서점 첫 번째 책처방 이후로 전 제 인생에 있어서 큰 결정을 하게 되었고, 월간 사적인서점도 꾸준히 구독 중이고 꽃가게에도 월간 사적인서점 책들은 물론, 사적인서점에서 구매한 책들을 빼놓지 않고 꽂아 두고 관심 보이는 고객님들께 나름 소심한 홍보를 하고 있답니다. 사적인서점 만만세!!!!!!!!!!!!

Q.사적인서점을 통해 만난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권과 왜 이 책을 골랐는지 이유를 적어 주세요 (기억에 남는 책이 없다면 사적인서점에 영업하고 싶은 책을 소개해 주셔도 좋습니다)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한 권만 고르기 너무 힘들어서 족히 4일은 고민한 것 같아요. 그만큼 진심으로 고른 책이랍니다. 평소 동경만 하던 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시점에, 책처방을 받게 되었어요. 그저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제가 사업을, 그것도 서른이 다 되어 가는 나이에 시작한다는 것이 신중한 결정이었거든요. 처방을 받고 책을 읽은 순간 '무조건 해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밑줄을 긋고 느낀 점을 적어 가며 읽는 제가 책을 다시 열어 보았을 때 가장 가슴이 뛰는 부분이, “삶이란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 내 삶의 중심은 내가 되어야 하고, 선택의 책임 또한 모두 내 몫.”이라고 적혀 있는 포스트잇이에요! 혹시 지금 무엇인가를 진정으로 꿈꾸는 분이 계시다면, 우선 이 책을 읽어 보세요! 그리고 나이에 상관없이 지금이 바로 가장 젊고 시작하기 좋은 때인 것 같아요! 제가 보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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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사적인서점을 사랑하는 오프라인 단골 유예나입니다. 1년 동안 사적인서점의 지기님과 스탭분들을 가족 다음으로 가장 많이 만났습니다. 사적인서점 덕분에 책 읽는 것이 즐거워져 시즌 2 오픈일 이후 마법 같은 1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적인서점의 책을 저만 알 수 없어 부지런하게 주변에 책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Q. 사적인서점과의 인연을 소개해 주세요.
사적인서점은 저에게 ‘책으로 들어가는 입구 같은 서점’입니다.
사적인서점 시즌 2 오픈 전에는 관심만 가지고 방문한 적은 없었지만, 집과 가까운 잠실에 오픈한다는 서점지기님의 공지를 보자마자 오픈날 서점에 방문했습니다.
사적인서점에서 처음 구매한 책 『좋아하는 마음이 우릴 구할 거야』를 읽고 ‘덕통사고’를 제대로 당해 사적인서점의 열렬한 팬이 됐습니다.
이후 1년간 60여 권의 책을 사적인서점에서 들여 왔고, 이제는 사적인서점이 저의 취향이 되었습니다.
Q. 사적인서점을 통해 만난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권과 왜 이 책을 골랐는지 이유를 적어주세요.
그동안 사적인서점을 통해 만난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은유 작가님의 『글쓰기의 최전선』입니다.
사적인서점 오픈날 처음으로 ‘읽는 약국’ 코너에서 “생각이 너무 많은 당신에게”라는 문구에 끌려 구매했는데, 읽으면서 정말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고 먹은 것처럼 큰 위로를 받았고, 책에 대한 저의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삶에 관대해질 것, 상황에 솔직해질 것, 묘사에 구체적일 것”을 읽고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용기와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용기”가 생길 수 있었습니다.
“자발적으로는 절대 택하지 않았을 장르의 책들과 씨름하면서 자기의 취향을 발견하게 된다. 그간 내륙 지방에 고립되어 있어서 몰랐는데 20년 만에 바다에 나가보니 내가 물과 친하고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었을 수도 있다. 나를 열어두고 나를 실험하면 또 다른 나를 발견할 기회가 주어진다.” 라는 문장을 읽고 그동안 책을 편식했던 저의 마음속에서 번개가 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과정은 시간 낭비가 아니라 자기 취향이 무르익는 시간이고 자기 서사가 만들어지는 고귀한 체험이다.” 라는 문장은 저에게 여러 권의 책을 읽고 새로운 책에 도전할 용기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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