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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은 라울 뒤피에 관한 이야기
  • 25,000원
    • 저자
    • 이소영
    •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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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에세이
쪽수 : 356p
크기 : 165*235mm
출간일 : 2023.08.16

악세사리 모델 착용 이미지-S1L3
“나는 뒤피의 그림을 볼 때마다 그를 사랑했다.”_데이비드 호크니

삶의 기쁨을 색채의 하모니와 율동으로 다채롭게 표현한 화가,
그리고 통합 예술가인 라울 뒤피의 인생과 예술

★★ 라울 뒤피 작품 200여 점 수록
★★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화제의 인물 아트메신저 이소영 작가 신작

경쾌한 붓질과 다채로운 색채로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화가가 있다. 그의 이름은 라울 뒤피다. 뒤피는 모네와 마티스 등과 같은 시대를 살았으나, 그들과 달리 대중에게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회화 작업은 물론이고 판화, 삽화, 직물, 도예, 연극 무대 장식 등 통합 예술가의 길을 걸었다. 그리고 ‘삶은 즐거운 음악처럼’이라는 인생관을 모토로 긍정적인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미국의 컬렉터이자, 작가였던 거트루드 스타인은 “뒤피의 작품은 즐거움 그 자체다”라고 평가했으며, 호크니는 “뒤피의 그림을 볼 때마다 그를 사랑했다”고 고백했고, 피카소는 “그의 그림은 항상 나를 행복하게 한다”고 했다. 바닷가에서 태어나고 자라 바다를 사랑했던 그는 야수파의 일원이었으나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인 ‘뒤피 스타일’로 어떤 유파에도 속하지 않았다. 또한 ‘색깔은 곧 빛’이라 믿으며 생동감 넘치는 색을 사용해 바닷가, 아틀리에, 경마장 등 일상적인 공간과 사람들의 행복한 순간들을 작품으로 남겼다.
저서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모지스 할머니』를 통해 유명한 화가에 비해 비교적 저평가된 예술가들을 세상에 알리고자 힘쓰고 있는 아트메신저 이소영 작가가 이번에 ‘라울 뒤피’라는 통합 예술가에게 주목했다. 그리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라울 뒤피에 이야기를 담은 예술 에세이를 집필했다. 우리가 살아갈 시대는 장르 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사고하고 표현하는 라울 뒤피와 같은 ‘통섭의 힘’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그런 시대에 뒤피의 삶과 작품이 우리의 삶에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눈은 태어날 때부터 추한 것을 지우도록 되어 있다.”
경쾌한 색채의 선율을 그려낸 라울 뒤피의 삶과 작품 세계

아트메신저로 하루도 빠짐없이 사람들에게 예술 작품과 화가를 소개하고 있는 이소영 작가가 라울 뒤피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 책 『이것은 라울 뒤피에 관한 이야기』를 출간했다. 아직은 국내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화가를 발굴해 이야기를 풀었던 그가 화가 ‘라울 뒤피’의 삶과 작품에 주목했다.
프랑스 르아브르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라울 뒤피는 인상파 화풍을 시작으로 야수파, 입체파를 넘나들며 다양한 회화적 도전을 시도한 화가다. 자신이 태어난 르아브르와 생트-아드레스 바닷가 풍경을 많은 작품으로 남겼으며, 그림 작업뿐만 아니라 책의 삽화, 도예, 패션 디자인, 태피스트리, 벽화 등의 작업을 진행하며 통합 예술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 책은 뒤피가 인상파 시기를 거쳐 야수파와 입체파 시기, 그리고 삽화와 목판화 작업, 태피스트리와 도예 작업, 패션 디자인과 벽화 작업을 해나가던 시기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의 대표작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벽화인 <전기 요정>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부인 에밀리엔 뒤피, 예술가 친구들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시기별 라울 뒤피의 작품 200여 점을 볼 수 있어 다채로운 뒤피의 작품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뒤피의 시기별 작품과 예술 세계를 함께한 예술가 친구들

뒤피가 태어난 시기는 인상파 화가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기였고, 뒤피 또한 초창기 많은 작품을 인상파 화풍으로 그렸다. 화가로서 처음으로 판매한 작품 역시 인상파 화풍의 그림이었다. 인상파 시기를 지나 프랑스 남부 지방에 머물면서 당시 화랑에서 열린 폴 시냑의 전시와 마티스의 작품으로 인해 뒤피는 큰 변곡점을 맞이한다. 그가 야수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이 시기 뒤피의 작품인 <항구에 있는 요트와 소형 선박>을 보면 그가 마티스와 야수파 스타일에 매료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뒤피는 야수파 화풍에서 멈추지 않았다. 1908년에는 폴 세잔과 입체파 화풍에 매료되었으며, 작품 <르아브르의 마리 크리스틴 카지노>를 보면 그가 입체파에 빠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이렇게 인상파, 야수파, 입체파를 넘나들면서 다양한 회화적 도전을 시도했으며, 어느 한 사조에 머무르지 않았다.
『이것은 라울 뒤피에 관한 이야기』에는 뒤피의 시기별 작품과 디테일한 작품 해설, 그리고 동료 화가들의 작품까지 만날 수 있다. 그의 친한 친구였던 화가 에밀 오톤 프리에즈와 조르주 브라크, 패션의 왕 폴 푸아레, 갤러리스트였던 베르트 웨일, 사업가이자 컬렉터였던 마리 쿠톨리, 뒤피의 화가 동생인 장 뒤피 등의 작품과 이야기가 담겨 있다.

뒤피의 수채화와 유화,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큰 유화
<전기 요정>과 그 외 작품들

“뒤피의 작업은 창조하기 위해 고통을 겪어야 한다는 이론에 구멍을 뚫는다. 그는 예술가가 생산하기 위해
가장 어두운 고통이나 개인적인 실패를 탐구해야 한다는 진부한 표현을 거부한다.”
-베스 허먼Beth Herma, 미술 에세이스트

뒤피의 벽화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전기 요정>이라는 대형 벽화다. 1937년 파리 전력 공급 회사인 C.P.D.E.의 요청으로 전력 공사 건물 외벽에 전기의 중요성과 전기가 인류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대서사시로 알리는 그림을 그리는 게 프로젝트의 의의였다. <전기 요정>은 곡선의 벽에 250개의 패널로 채워져 있고, 높이는 10m, 길이는 60m에 달한다. 그래서 이 작품은 ‘세계에서 가장 큰 유화’라고도 불린다. 뒤피는 <전기 요정>에 전기의 발전에 기여한 111명의 과학자들과 사상자를 그렸다. 그중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베르누이, 와트, 퀴리 부인, 에디슨, 벨 등이 있다. 이 작품은 고대의 신 제우스의 벼락으로부터 시작되어 뒤피의 고향인 노르망디에서 밝은 햇살을 받으며 과거 사람들이 농경 사회를 이루는 모습과 산업화 초기의 공장들, 속도감을 내는 기차를 지나 찬란한 야경을 지닌 프랑스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 책에는 <전기 요정>의 원화 사진과 석판화를 만날 수 있으며, 뒤피가 <전기 요정>을 제작하던 시기의 이야기 및 작품 해설이 담겨 있다.

“아마도 파란색은 라울 뒤피와 거의 동의어일 것이다.”
일상의 풍경과 파란색을 사랑한 라울 뒤피

뒤피는 특히 파란색을 사용한 작품을 많이 남겼는데, 유화로 자신의 부인을 그린 <에밀리엔 뒤피의 초상>, <생트-아드레스의 바다>, <니스, 천사들의 해변>, 수채화인 <해변의 항해사들>, <라 메나라>를 보면 그가 얼마나 파란색을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 그는 파란색에 관해 이런 말도 남겼다.

“파랑은 어떤 톤이든 그 고유의 개성을 유지하는 유일한 색입니다. 가장 어두운 것부터 가장 밝은 것까지
모든 색조의 파란색을 보세요. 파란색은 항상 파란색입니다.”

이 책에는 뒤피가 다양한 사조를 거쳐 자신이 사랑하고 아꼈던 르아브르와 생트-아드레스 해변, 음악과 경마, 요트 경기, 누드와 자신의 아틀리에를 그린 작품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삶은 나에게 항상 미소 짓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삶에 미소 지었다.”
어려운 시기에도 삶에 대한 기쁨을 그려낸 라울 뒤피라는 예술가에 대하여

뒤피는 다양한 작품 작업들로 인해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고생했다. 그는 말년에 건강을 위해 프랑스의 포르칼키에로 이동했고, 1953년 3월 25일 세상을 떠난다. 뒤피의 시신은 프랑스 니스의 치미에즈 수도원 묘지에 묻혔다. 자신이 좋아했던 선배 화가 앙리 마티스의 묘지와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을 모두 겪은 라울 뒤피는 자신의 작품에 인류의 재앙이나 자신의 병도 담기길 원치 않았다. 그가 사랑했던 노르망디 해변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폭격을 받았고, 그 지역들이 다시 재건될 때쯤 뒤피의 삶은 막을 내렸다. 그는 동시대 작가들로부터 100년이나 앞서서 예술가와 패션 디자이너의 협업, 장식 미술의 공생을 인류에게 보여줬다. 그가 남긴 “삶은 나에게 미소 짓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삶에 미소 지었다”라는 말을 곱씹어 보면 그가 죽는 날까지 그림에 고통과 슬픔보다는 희망과 행복, 낙관을 담고 싶어 했음을 알 수 있다.

“뒤피는 무수히 많은 다작을 하면서도 그의 작품은 모두 달랐고, 한 분야에 매몰되지 않으려고 꾸준히 쇄신했으며 독립적이었다. 그에 대해 알면 알수록 감탄한 사실은 그가 아름다운 풍경만을 그린 화가가 아니라, 자신이 펼치는 창작에 대한 길이 맞는지 끊임없이 걱정하고 고민한 화가였다는 점이다.”_본문 중에서

“뒤피의 삶과 작품을 보면 세상은 끝끝내 아름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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