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SEARCH

이벤트

  • 헝거 : 몸과 허기에 관한 고백
  • 15,800원
    • 저자
    • 록산 게이(지은이)
      노지양(옮긴이)
    • 출판사
    • 사이행성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수량증가 수량감소 15800 (  )
TOTAL : 0 (0 items)

종류 : 에세이
쪽수 : 340p
크기 : 130*215mm
출간일 : 2018.03.08

★ 페미니즘 열풍을 몰고 온 <나쁜 페미니스트> 작가 록산 게이의 자전적 에세이
★ 언론의 극찬 속, ‘올해의 책’을 휩쓴 베스트셀러이자 최고의 화제작
★ “자신과 타인을 억압하는 모든 이에게 권한다.” - 추천사 정희진
★ “충격적일 정도로 솔직한 작품. 가슴에 사무치는 이야기.” - <더 뉴 리퍼블릭>

지상에서 가장 용감한 고백록

자신의 모순을 인정하며, 더 나은 평등한 사회를 향한 열망과 용기를 보여준 <나쁜 페미니스트>의 작가 록산 게이의 자전 에세이다. <헝거>는 출간 직후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수많은 언론에서 ‘올해의 책’을 휩쓸었다. 이 책에는 어린 시절 겪은 끔찍한 폭력과, 그로 인해 몸에 새겨진 상처의 기록들을 절절하게 묘사하고 있다. 몸집이 커지면 남성의 폭력으로부터 안전해질 거라 믿어 ‘먹고 또 먹어’ 거구가 된 록산 게이. 그는 다시 한 번 “뚱뚱한 주제에”라는 경멸과 혐오의 시선과, 그 자신도 자기혐오에 시달리면서 보낸 시간들을 낱낱이 털어 놓으며, 성폭력과 혐오의 시선이 자신에게 가한 고통을 남김없이 증언한다. 더불어 이는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계속 말해야 하는 것이며, 이 고백들을 통해 자유를 찾았노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헝거>는 용감한 고백을 통해 ‘나 자신’으로 귀환하는 숭고한 승리의 기록이다. 또한 여성의 몸을 평가하고 억압하고 통제하려 하는 악의적인 문화로부터의 해방을 외치는 ‘몸’에 관한 자유 선언문이다.

수많은 언론의 ‘올해의 책’을 휩쓴 화제작이자 베스트셀러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모았고,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수많은 언론에서 ‘올해의 책A Best Book of 2017’을 휩쓸었다(타임지, LA타임스, 피플지, 워싱턴포스트, 시카고트리뷴, 엘르, 라이브러리저널, 커쿠스리뷰, 북리스트, 셸프어웨어니스 등). <뉴욕타임스>는 “광채를 발하는 책”이라고 했고, 는 “날 것 그대로의 아름다움”이라고 평했다. 록산 게이는 자신이 겪은 끔찍한 성폭행 사건을 기점으로 그 전과 후의 삶(‘비포’와 ‘애프터’의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고백하며, ‘그 사건’ 이후의 삶은 폭식과 방황, 피해자로서의 자기혐오로 점철되었다고 고백한다. 이 책은 록산 게이 자신의 삶을 통해 고통과 자기혐오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한 한 여성이자 한 인간의 숭고한 여정을 담아내고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지상에서 가장 진솔하고, 솔직하고, 통렬한 고백록

어린 시절 겪은 폭력이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했던 록산 게이는 ‘부끄럽고 창피해서’ 가족에게조차 말하지 못하고 숨죽여 지내야 했던 힘겨운 시간들을 털어놓는다. 가족에게는 ‘록산 게이의 실종 사건’이었으며, 그 자신에게는 ‘끝없는 진창’이었다고 말하는 20대의 혼돈스런 방황은 가슴에 사무치는 이야기들도 빼곡하다. 결코 잊을 수 없는 애절함을 꾹꾹 눌러쓴 ‘러브 스토리’는 눈물을 자아낸다. 한 인간의 뼈아픈 삶의 여정이 날 것 그대로 담겨 있다. 어떤 작가가 이토록 내밀해질 수 있단 말인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다. 북리스트는 “이보다 더 개인적이고 솔직한 고백은 상상하기 힘들다”라고 평했다.

20년 넘게 싸워온 자기혐오를 넘어, 자기존중을 향한 숭고한 용기

이 책에는 ‘뚱뚱한’ 자신과 이를 향한 세상의 시선과의 사투가 적나라하게 그려져 있다. 그는 자신이 “무관심, 경멸, 노골적인 적대감”을 끌어당기는 피뢰침이라고도 썼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고 사는 수치심과 자기혐오, 사랑받고 사랑하는 일이라는 가장 인간적인 고민들이 그려져 있다. 그는 상처받은 몸이 어떻게 다시 상처가 되는지, 우리 사회의 ‘몸’에 대한 폭력적인 시선의 가장 생생한 증언자가 되었다. 그리고 용감하게 고백함으로써 그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새로운 전환점을 이 책에서 펼쳐내 보였다.

왜 여성은 항상 허기가 지는가
여성의 몸을 평가하고 억압하는 문화로부터의 자유

록산 게이는 ‘뚱뚱한 사람’으로 살면서 몸에 대한 왜곡된 시선과 정면으로 마주한다. ‘몸’ 그 자체는 이 책의 중요한 메시지다. 여성이 무슨 말과 행동을 하든지 몸은 어느 순간 공공의 입에 오르내리는 대상이 되며, 자기 관리라는 것도 결국 자신의 몸을 감시하고 초조해하면서 자신을 억제하는 것이라고 비판한다. 특히 작가로서 명성을 얻은 후, 록산 게이는 자신이 아무리 눈부신 성취를 하더라도 ‘뚱뚱하다’는 외연이 타인에게 가장 중요한 사실임을 깨달으며, 이 사회가 몸에 대해 지나친 억압을 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특히 여성에게 몸은 강한 억압으로 작동한다. 정신의 자유뿐 아니라, 몸에 관해서도 자유로워질 때, 진정한 자유가 가능하다는 것을 <헝거>는 자명하게 보여준다.
  • PAYMENT INFO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DELIVERY INFO
    • 배송 방법 : 고객직접선택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고객직접선택
    • 배송 기간 : 3일 ~ 7일
    • 배송 안내 : 사적인서점은 스태프 두 명이 꾸려가는 작은 책방입니다.
      온라인 서점의 총알 배송에 비하면 배송이 다소 느릴 수 있습니다.
      대신 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포장해 보낼게요.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도서산간 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도선료 및 항공료)가 부과됩니다.

  • EXCHANGE INFO
      교환 및 반품 주소
      - [10881]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180-38 지층 사적인서점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반품 시 먼저 판매자와 연락하셔서 반품사유, 택배사, 배송비, 반품지 주소 등을 협의하신 후 반품상품을 발송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구매자 단순 변심은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단,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합니다) (소비자 반송배송비 부담)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둘 중 하나 경과 시 반품/교환 불가합니다. (판매자 반송배송비 부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도서의 경우 포장 개봉 시)
      - 타 도서로의 교환은 불가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REVIEW

WRITE LIST

게시물이 없습니다

Q&A

WRITE LIST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