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SEARCH

이벤트

  • 임진아,『듣기 좋은 말 하기 싫은 말』
    (친필 사인본)
  • 15,000원
    • 저자
    • 임진아
    • 출판사
    • 뉘앙스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추가구성상품 추가로 구매를 원하시면 선택하세요.

추가구성상품 닫기
  • 임진아,『읽는 생활』
    (친필 사인본)

    16,800원

      • 상품선택
    • 옵션 선택
  • 임진아,『오늘의 단어』

    16,000원

      • 상품선택
    • 옵션 선택
  • 임진아,『사물에게 배웁니다』

    14,000원

      • 상품선택
    • 옵션 선택
  • 임진아,『아직, 도쿄』

    14,800원

      • 상품선택
    • 옵션 선택
  • 임진아,『빵 고르듯 살고 싶다』

    12,500원

      • 상품선택
    • 옵션 선택
  • [임진아] 밑줄친구 책갈피 세트 (북마크)

    8,000원

      • 상품선택
    • 옵션 선택
  • [임진아] 실은 스트레칭 책갈피 세트

    6,000원

      • 상품선택
    • 옵션 선택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수량증가 수량감소 15000 (  )
TOTAL : 0 (0 items)

종류 : 에세이
쪽수 : 224p
크기 : 118*188mm
출간일 : 2023.11.02

사적인서점에서 <듣기 좋은 말, 하기 싫은 말>을 구매하시는 분에게는 임진아 작가님의 친필 사인본을 보내드립니다.
화장품 상품상세 이미지-S3L1

우리 시대 주목할 에세이스트 임진아가 이야기하는,
더 나은 어른이 되기 위한 분투기

> 보다 많은 예의와 배려와 존중이 스며든 세상을 그리며

『듣기 좋은 말 하기 싫은 말』은 『빵 고르듯 살고 싶다』, 『오늘의 단어』, 『읽는 생활』 등의 에세이집을 비롯하여 『어린이라는 세계』 등에 들어가는 그림으로 우리 시대 대표적인 에세이스트이자 삽화가로 주목받고 있는 임진아의 신작 에세이집이다. 일견 평범해 보이는 일상의 반짝이는 순간들을 맑고 섬세한 눈으로 포착하여 찬찬하게 담아 온 저자는 『듣기 좋은 말 하기 싫은 말』에서 우리가 사는 세상이라는 커다란 숲으로 눈을 돌리며 한층 넓고 깊어진 시선을 보여 준다. 그 숲에서 저자는 보다 많은 예의와 배려와 존중이 스며든 세상을 그리며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를 비롯하여 나와 세상과의 관계, 자기 자신과의 관계까지 두루 돌아보는 가운데 자신이 경험한 일상의 편린들을 펼쳐 놓는다. 그리고 그런 관계들의 핵심에 바로 ‘말’이 자리하고 있음을 강력히 시사한다. 책의 제목이 “듣기 좋은 말 하기 싫은 말”이 된 이유도 그것이다.

“나와 너, 우리의 힘으로 관계의 거리를 마음껏 좁히고 넓히며 함께 웃어지는 방향으로 따로 또 같이 걸어가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나의 걸음을 멈추게 하는 것은 결국 들어 버린 말이었고, 어쩌다 해 버린 말이었습니다. 나의 말로 누군가의 하루 또한 느려졌을지도 모르고, 나 또한 내가 해 버린 말로 자꾸만 뒤를 돌아봅니다. 그러니 듣기 좋았던 말을 선명히 기억하며 내일을 쳐다보고 하기 싫은 말을 삼키며 나를 지키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 「에필로그」 중

> 좋은 어른으로 가는 길

우리는 어떻게 하면 보다 덜 피곤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에세이집을 관통하는 이 물음에 대해 저자는 예의와 배려와 존중에서 그런 세상에 대한 가능성을 찾는다. 예의라고 하면 흔히 고답적인 규범이나 혹은 생활 속 소소한 에티켓 정도로 받아들이기 쉽지만, 이 책에서 그것은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 곧 배려와 존중의 다른 표현이라 할 수 있겠다. 아무리 사소한 배려일지라도 이는 자신도 모르게 주변을 좀 더 살 만한 곳으로 만들어 가는 일이자, 동시에 자기 자신을 반듯하게 세우는 일일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가령 첫 번째 꼭지인 「좋은 하루를 보내는 게 더 중요하니까」에서 아침 출근길에 타인의 과실로 접촉 사고가 났음에도 사고를 내어 당황한 상대방을 보며 “우리 그냥 가요. 우리 오늘 좋은 하루를 보내는 게 더 중요하니까”라는 말로 넘어간 엄마의 에피소드는 놀라우면서도 인상적이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의 상황보다는 상대방의 상황을 더 염두에 두고, 상대방을 ‘우리’라고 일컬으며 서로 갈 길을 가자고 하는 엄마의 모습에서 타인의 하루는 물론 자신의 하루도 망치고 싶어 하지 않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다음과 같은 대목에서는 우리의 일상이 각자의 고유성을 존중하는 대신 쉽사리 타인을 지우거나 혹은 납작한 존재로 만들어 버리고 살아가기 일쑤인 것은 아닌지 새삼 돌아보게 한다. 

“내가 납작한 사람으로 취급받고 싶지 않은 만큼 모든 사람들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 자신이 걸어온 길을 묵묵히 떠올리며 꺼내 보이는 사람을 쉽게 꼰대 취급을 해 버리는 것도, 요즘 젊은 애들은 참 무섭다며 뒷걸음질 치는 것도, 같은 지구에서 같은 단위를 사는 사람끼리 할 말은 아닌 것 같다.” 
- 「요즘 옛날 사람」 중

타인에 대한 이와 같은 배려와 존중의 태도는 바로 사람과 사람 간의 거리를 헤아리는 마음에서 비롯될 것이다. 그것은 내게는 당연한 것일지라도 타인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매사 염두에 두는 일이기도 하다. 저자는 비단 사람 간의 관계에만 머물지 않고 넓은 세상으로 눈을 돌려 다양한 존재들과의 보다 나은 관계를 그려 보기도 한다. 가령 반려견 키키와 매일매일 산책하면서 마주치는 세상 사람들의 여러 가지 반응을 보면서 우리가 잘 알지 못하거나 낯선 존재를 대할 때 “자신이 무엇을 잘 모르는지, 더 알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것이 사랑이 아니면 무엇일까”라고 생각한다. 그런가 하면 세월호의 슬픔을 되새기면서 얼핏 나와 무관해 보이는, 멀리 있는 타인들일지라도 그들 각자가 품고 있을 괄호 안의 마음을 최대한 헤아리며 살고 싶다는 바람을 이야기한다. 

“나 또한 나도 모르게 누군가를 슬프게 만들어 놓고 그런 줄도 모른 채 웃어 보였을지도 모른다. 모두의 괄호를 알지는 못하겠지만, 그럴지도 모른다는 사실 또한 가끔 떠올리며 살고 싶다. 사람을 잃은 사람의 일상에는 너무나 세세하고 복잡한 슬픔이 꾸준히 더해지고 섞인다. 마주해야 하는 슬픔이 있고, 가려져야 덜어지는 슬픔이 있다. 여전히 잊지 않고 기억한다는 마음은 더욱이 보여야 하고, 이제는 그만할 때 됐잖아 하는 식의 태도는 드러나지 않아야 마땅하다.”
- 「우리의 괄호」 중

그러나 세상의 타인들, 그리고 다른 존재들과의 관계보다도 먼저 앞세워야 하는 것은 자기 자신과의 관계일 것이다. 프리랜서인 저자는 일을 할 때는 그 누구도 아닌 자신과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여러 개의 자신과 마주하는 것을 즐기며, 내일 만날 또 다른 자신을 날마다 기대하며 살아간다고 이야기한다. 일은 그냥 해야 하는 것이지만 그냥 하게 되기까지 분투한 지난한 시간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끝내 저버리지 않으며, 자신의 서사를 잃지 않고 계속 걸어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자 바로 좋은 어른으로 가는 밑거름인지도 모른다면서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어른들을 떠올려 보면 그런 얼굴을 하고 있다. 금방 떠오르는 사람들의 얼굴은 대체로 자신을 알고 지내는 얼굴들이다. 〔중략〕 남을 시기하는 감정을 일의 원동력으로 삼지 않을 줄 안다. 하루하루 살아가면 갈수록 타인보다 나의 눈으로 나를 보는 사람. 나는 그런 어른들을 좋아한다. 어린 시절만의 생기를 자신의 방에 수납한 채로 외출하는 사
람을.”
- 「좋은 어른」 중

총 5부로 구성된 이 책에는 중간중간 저자가 직접 그린 카툰도 여덟 편 수록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본문과 연장선상에 있으면서도 본문에서 다루지 않은 새로운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이 카툰들을 보고 있으면 일상의 갈피 속에 숨어 있는, 그래서 대부분 무신경하게 지나치기 마련인 것들이 동글동글한 선과 무해해 보이는 인물들 사이로 뾰족하게 얼굴을 내밀 것이다. 

  • PAYMENT INFO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DELIVERY INFO
    • 배송 방법 : 고객직접선택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고객직접선택
    • 배송 기간 : 3일 ~ 7일
    • 배송 안내 : 사적인서점은 스태프 두 명이 꾸려가는 작은 책방입니다.
      온라인 서점의 총알 배송에 비하면 배송이 다소 느릴 수 있습니다.
      대신 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포장해 보낼게요.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도서산간 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도선료 및 항공료)가 부과됩니다.

  • EXCHANGE INFO
      교환 및 반품 주소
      - [10881]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180-38 지층 사적인서점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반품 시 먼저 판매자와 연락하셔서 반품사유, 택배사, 배송비, 반품지 주소 등을 협의하신 후 반품상품을 발송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구매자 단순 변심은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단,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합니다) (소비자 반송배송비 부담)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둘 중 하나 경과 시 반품/교환 불가합니다. (판매자 반송배송비 부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도서의 경우 포장 개봉 시)
      - 타 도서로의 교환은 불가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REVIEW

WRITE LIST

게시물이 없습니다

Q&A

WRITE LIST

글읽기 권한이 없습니다.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출입을 금합니다!

성인인증 하기

상품 Q&A
NO CATEGORY SUBJECT NAME DATE HIT
1 택배배송문의 김**** 2023-11-13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