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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에게, 봄에게
  • 13,000원
    • 저자
    • 사이토 린,우키마루(지은이)
      요시다 히사노리(그림)
      이하나(옮긴이)
    • 출판사
    • 미디어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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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그림책
쪽수 : 40p
크기 : 180*230mm
출간일 : 20220.09.25

점퍼 상품상세 이미지-S1L3
영원히 닿을 수 없는 나의 친구 가을에게

어느 계절의 끝, 봄은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가을에게 편지를 씁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잘 지내나요?”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고 주변의 풍경이 바뀔 때, 우리는 문득 아끼는 이들의 안부가 궁금해진다. 그럴 때 그리운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써 보면 어떨까? 『가을에게, 봄에게』(미디어창비)는 영원히 만날 수 없는 친구인 ‘봄’과 ‘가을’이 편지를 주고받는다는, 사랑스러운 상상력이 빛나는 작품이다. 편지 속 다정하면서도 담백한 문장과 고운 자연의 모습을 고루 담은 서정적인 그림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룬다. 독자들은 그림책을 보며 익숙했던 자연도 새롭게 바라보고 사계절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방학이나 전학, 질병으로 인한 등교 수업 중단 등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친구와 만날 수 없어도, 마음을 나누다 보면 우정은 변치 않고 영원할 수 있다는 걸 전해 주는 이야기.

따듯하고 차가운 가을, 도대체 어떤 아이일까?
겨울의 추위가 차츰 물러가자 ‘봄’이 잠에서 깨어난다. 살금살금 일어난 봄은 ‘겨울’에게 찾아가 인사를 건네고 “이제 바꿀 때가 왔어.” 하고 말을 건넨다. 그로부터 몇 달이 흘러 점점 해가 길어질 무렵 ‘여름’이 찾아온다. 봄은 반갑게 맞이하고는 다음 해까지 다시 잠을 자려고 한다. 그런데 그때 ‘가을’이 올 때까지 힘내겠다는 여름의 말을 듣고, 문득 봄은 이제껏 단 한 번도 가을을 만난 적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겨울은 따뜻하다고 말하고, 여름은 차갑다고 말하는 가을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봄은 계절의 건너편에 있어 영원히 만날 수 없는 가을에게 편지를 쓰기로 한다.

봄이 띄운 편지에 가을이 답장을 하면서 시작된 우정
봄은 가을에게 띄우는 첫 번째 편지에서 봄을 물들이는 벚꽃 이야기를 꺼내 놓는다. 가을은 봄 덕분에 처음으로 벚꽃을 알게 되었다는 답장을 보내며, 코스모스라는 ‘가을의 벚꽃’을 소개한다. 그러자 봄은 자신은 알고 가을은 모르는 것이 무엇일까 곰곰 궁리하며 기쁜 마음으로 답장을 쓴다. 봄과 가을은 서로 다른 시간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하나하나 전하며, 차곡차곡 쌓인 편지만큼이나 깊은 우정을 나누기 시작한다. “우리는 같은 걸 보아도 이렇게 다르구나.”라는 봄의 말처럼 서로 다를지라도, 만날 수 없어도 마음만 나눌 수 있다면 언제든 좋은 친구로 남을 수 있다. 상상조차 하기 힘든 다른 계절을 그리워하며, 친구와의 우정을 소중히 간직하는 봄과 가을의 모습이 진한 감동을 전한다.

계절에 따라 옷을 갈아입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그림책
『가을에게, 봄에게』는 어린이 독자들이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친구와 멀리 떨어져야 할 때, 곁에 있는 친구와 서먹해졌을 때 등 친구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하기에 더없이 좋은 그림책이다. 어른 독자들은 낯선 이와 펜팔을 나누던 그 시절의 추억이 떠오를지도 모른다.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서정적인 풍광과 자연과 하나 된 편지지 그림을 보다 보면 지금 당장 그리운 이에게 편지를 쓰고 싶어진다. 봄의 편지를 전해 주는 여름과 가을의 편지를 전해주는 겨울의 모습도 무척 귀엽고 사랑스럽다. 사계절이 가진 저마다의 매력이 담뿍 담겨 있어 1년 내내 어느 때든 꺼내 보기에 좋다. 결국 만날 수 없어 애틋해 하면서도, 서로 닮은 점을 찾으며 우정을 확인하는 결말은 새로운 계절을 예고하는 바람처럼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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