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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라면(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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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 성진환,오지은
    • 출판사
    • 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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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에세이
쪽수 : 348p
크기 : 128*188mm
출간일 : 2020.11.06



“의심이 많은 나지만, 슬슬 인정해야 할 것 같다.
내 인생에 꿀 같은 일들이 일어났다고.”

완전하지 않아도 분명히 존재하는 행복의 가능성들 

행복의 모양은 어떤 모양일까. 완전한 동그라미일까, 반짝반짝 별 모양일까, 안정적인 네모 모양일까. 마음은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바뀌는 것이라던데 행복도 그런 걸까. 
책은 결혼에 환상이 없던 저자 둘이 결혼을 하고, 반려동물과 살아가면서 깨닫게 되는 ‘함께’의 의미, 행복의 가능성을 잔잔하게 비춘다. 결혼과 육아라는 주제를 두고 여러 말들이 오가지만, 두 저자는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따뜻한 일상의 행복들을 하나하나 만들어나간다.
행복의 모양은 정말 어떤 모양일까. 그런데 그 모양이 중요하기는 할까. 분명한 건, 우리에겐 우리 행복의 모양이 있다는 것. 그것 하나만 기억한다면, 우리의 삶도 좀 더 자유롭고 행복해지지 않을까.
뮤지션 성진환이 만화를 그리고 오지은이 글을 썼다.

“분명한 건, 
우리에겐 우리 모양의 행복이 있다는 것”
완전하지 않아도 분명히 존재하는 행복의 가능성들

행복의 모양은 어떤 모양일까. 완전한 동그라미일까, 반짝반짝 별 모양일까, 안정적인 네모 모양일까. 마음은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바뀌는 것이라던데 행복도 그런 걸까. 
책은 결혼에 환상이 없던 페미니스트 저자 둘이 결혼을 하고, 반려동물과 살아가면서 깨닫게 되는 ‘함께’의 의미, 행복의 가능성을 잔잔하게 비춘다. 결혼과 육아라는 주제를 두고 여러 말들이 오가지만, 두 저자는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따뜻한 일상의 행복들을 하나하나 만들어나간다.
행복의 모양은 정말 어떤 모양일까. 그런데 그 모양이 중요하기는 할까. 분명한 건, 우리에겐 우리 행복의 모양이 있다는 것. 그것 하나만 기억한다면, 우리의 삶도 좀 더 자유롭고 행복해지지 않을까.
뮤지션 성진환이 만화를 그리고 오지은이 글을 썼다.

“어떻게 우리가 같이 있지?” 
우리가 주고받은 마음, 쌓여온 마음,
영원은 없을지라도 최선을 다해 지키고 싶은 마음에 대하여

동거인을 만나기 전, 저자 오지은의 행복에는 구멍이 뚫려 있었다. 아무리 좋은 일이 있어도 막히지 않는 구멍. 그런데 동거인을 만나고 그 구멍을 자주 잊을 수 있었다. 간혹 없어진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실없고 귀엽고 따뜻한 시간을 같이 보냈다. 
동거인을 만나기 전, 저자 성진환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어려웠다. 때로는 스스로를 마주하는 것도 두려웠다. 그런데 자신을 내보일 때도 남의 것을 받아들일 때도 다른 욕망 때문에 주저하지 않는 동거인의 솔직함이 저자 자신의 마음속을 깊이 들여다보게 했다. 둘은 재밌고 웃긴 시간을 같이 보냈다.
그리고 둘에게 흑당이가 왔다. 바쁘고 여행 좋아하고 생활이 불규칙한 두 사람에게 강아지를 키운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런데 동네에서 구조된 노랑 강아지 자매를 보러 동물병원에 갔다가, 있는지도 몰랐던 까망 강아지에게 제대로 치여버렸다. 보통 강아지를 키우려고 하면, 키우면 안 되는 이유부터 떠오르는데, 그날 바로 이름을 지어버렸다. 매일매일 병원에 가서 어필한 지 7일째 되던 날, 마침내 작고 작던 까망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올 수 있었다.

책은, 저자 성진환과 오지은, 흑당이가 함께 켜켜이 쌓아나간 시간들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함께 고민했고, 울었고, 웃었고, 그래서 더욱 소중했던 시간들. 잃어버렸던, 다시는 갖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웃음을 되찾아준 시간들. 단 한 번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감사의 마음으로 쌓아나간 시간들이 어느덧 2년 반이다. 
흑당이와 함께하면서 저자들의 인생도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신도, 운명도 믿지 않았지만, 이제는 슬슬 인정해야 함을 알고 있다. 인생에 정말 꿀 같은 일들이 일어났음을, 어쩌면 운명이란 게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여전히 영원은 믿지 않지만, 지금은 최선을 다해 ‘우리를’ 지켜나가고 싶다. 앞으로 쉽지 않겠지만, 쓰라린 일도 많겠지만, 함께라면 우린 모두 괜찮을 거라는 걸 저자는 독자에게 마음을 담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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