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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작은 가게를 열고 싶은 당신에게 (응용편)
    『아무도 없는 곳을 찾고 있어』
  • 11,800원
    • 저자
    • 쇼노 유지(지은이)
      오쓰카 이치오(그림)
      안은미(옮긴이)
    • 출판사
    • 정은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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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에세이
쪽수 : 144p
크기 : 128*188mm
출간일 : 2018.10.25

처음 몇 년은 가게에 변화를 주지 않고 같은 일을 반복했다. 
함부로 커피콩의 종류를 바꾸지 않는다. 이벤트를 하지 않는다. 일주일에 한 번은 쉰다.
그 대신 임시 휴업하지 않는다.
영업시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킨다. 아무리 한가해서 힘들어도 가게에 머문다.
그런 당연한 일이 쌓이고 쌓여 신용을 만든다. 
(...) 가게는 ‘당연한 일을 하루하루 같은 마음으로 할 수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전부다. (60-61쪽)
악세사리 상품 이미지-S1L3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살고 싶어!
이런 생각은 아슬아슬하다.

『ABOUT COFFEE』의 작가 ‘쇼노 유지’가 들려주는 37개의 겸손한 아이디어

“요식업과 소매업을 해본 적도 없다. 돈도 인맥도 재능도 없다. 게다가 꿈과 희망조차 없던 나였건만 그런대로 자영업자로 10년이나 살아남았다. 스스로 체험하며 몸부림치며 잔뜩 실수하고 실패해왔기에 비로소 알게 된 것이 있다. 앞으로 뭔가를 시작하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그걸 슬쩍 전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지방 도시에서 커피 로스터를 10년 해왔을 뿐인 남자의 이야기. 태어나서 이쪽 세계와 타협을 보지 못한 채 악전고투했고 지금껏 서툴러 하루하루 격투를 벌이는 나 같은 인간이라도 어떻게든 해내고 있어. 이 말을 전하고 싶다.”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시작하고 싶은 분에게
직장을 때려치우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은가요? 하지만 당신이 처음 만나게 되는 건 꿈과 행복이 아니다. 불편하고 힘든 현실과 실패의 반복이다. 그래도 조금씩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아이디어는 있다. 이 책은 그저 평범한 생활인인 저자가 처음 가게를 열기까지의 준비 과정과 하루하루 손님을 만나는 방법, 지방에서 작은 가게를 꾸려가려면 필요한 마음가짐, 삶을 한층 풍성하게 하는 지혜가 솔직 담백하게 적혀 있다. “나도 고생했으니 너도 고생해”가 아니라 “이렇게 하는 편이 더 즐겁다”고 말하는 쇼노 유지의 경험을 읽고 있자면 마음 깊은 곳까지 서서히 스며든다. 다만 결코 자기계발서나 이정표가 아니다. 때문에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뭔가 지금의 자신에게 망설임을 느끼는 사람이 읽어주길 바란다. 눈 닿는 곳에 두고 아무 때나 한 편씩 읽어도 좋다.

보통 사람은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지?
성공한 사람이나 위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아무리 열심히 이해하고 배워도 똑같이는 죽어도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노력이란 재능까지 포함한 천재니까. 범인에게는 범인만의 방식이 있다. 일류도 이류도 삼류도 아닌 보통 사람이 지방에서 커피 볶는 가게를 연다? 저자 쇼노 유지는 대학 졸업 후 여행사에 입사했다. 회사 생활은 갈수록 하루하루가 미지근하고 마음이 멈춰버린 자신을 감추는 재주만 늘어난 그때,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겼다. 아이에게 이런 꼴을 보여주기 싫어, 삶은 즐거운 일이라고 가르쳐주고 싶어! 그런데 내가 선택한 일은 이미 포화 상태인 커피 볶는 로스터. 게다가 커피 업계는 그야말로 한겨울, 최악인 상황이다.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 걸까? 무엇이 필요한 걸까?

같은 일을 같은 곳에서 같은 시간 같은 마음으로 하다 보면……
함부로 커피콩을 바꾸지 않는다. 이벤트를 하지 않는다. 일주일에 한 번은 쉰다. 그 대신 임시 휴업하지 않는다. 영업시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킨다. 아무리 한가해서 힘들어도 가게에 머문다. 그런 당연한 일이 쌓이고 쌓여 신용을 만든다. 가게는 ‘당연한 일을 하루하루 같은 마음으로 할 수 있느냐 그렇지 않으냐’가 전부다. 이는 가게에 한하지 않는다. 회사는 물론 가정도 그렇고 국가도 그렇다. 그러니 자신이 좋다고 생각해서 시작한 일은 끝까지 믿고 나아가자. 사람들에게 마음이 전달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시간과 수고를 아끼지 않고 얻은 신뢰가 있으면 그렇게 쉽게 버림받지 않는다.

왜 소도시 작은 마을에서 시작했느냐고?
저자는 고향 도쿠시마에서 장사를 해보고 나서 한 가지 장점을 발견한다. 바로 경쟁 상대가 적다는 것. 지방의 압도적인 강점이다. 대도시에서 보면 도쿠시마는 영락없이 매우 작은 시장이지만, 개업을 하고 가게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돈은 훨씬 덜 든다. 도시 중심지라면 지방의 몇 배, 아니 자칫하다가는 10배 이상의 가겟세와 엄청난 금액의 보증금을 내야 한다. 인건비 역시 1.5배쯤 더 나갈 게 뻔하다.
도시는 장점도 많은 만큼 단점도 많다. 이건 지방도 마찬가지다. 어느 쪽이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다. 가게가 실패하든 성공하든 장소의 탓은 아니라는 말이다. 도시에 살아도 결국은 살며 일하는 공간만이 자신의 세계이고, 거기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으면 일상에 잡아먹힌다. 중요한 건 살아가는 장소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갈 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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