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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리뷰오브북스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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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
    • 출판사
    • 서울리뷰오브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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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그림책
쪽수 : 228p
크기 : 175*245mm
출간일 :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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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서평전문지가 필요하다"
"서평은 그 자체로 하나의 우주이다"

'멋진 서평이 화제가 되는 세상, 서평이 일상에 자리 잡는 문화'를 꿈꾸며 서평전문지 『서울리뷰오브북스』 0호가 창간의 돛을 올린다.

『서울리뷰오브북스』는 해답을 찾아 나가려는 시도만이 더 나은 지식 공론장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다양한 서평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와 일상 속 화두에 대해 끊임없이 묻고 답하기 위해 탄생했다. 사회학, 인류학, 경제학, 자연과학, 역사, 문학, 과학기술사, 철학, 건축학, 언어학, 정치학, 미디어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13명의 편집위원이 뜻을 모았다.

『서울리뷰오브북스』는 신뢰할 수 있는 책, 중요한 주장을 담은 책, 세상에 변화와 차이를 만들어 내는 책을 발굴하기 위한 사유의 장으로 기능하는 동시에 짧은 소설, 에세이 등 다채로운 글을 수록해 다양성과 재미 역시 놓치지 않으려 했다. 0호에서는 교수이자 작가 김영민, 소설가 김초엽, 소설가 박솔뫼, 에세이스트 김혼비의 소설과 에세이를 볼 수 있다.

▲ 『서울리뷰오브북스』 0호 소개
* 텀블벅 펀딩 2주 만에 971% 달성
* 0호 특집 주제 '2020: 이미 와 버린 미래'
- 코로나19, 남북전쟁 70년, 감시자본주의 등 2020년을 둘러싼 화두를 서평으로 다룬다
* 김영민 교수의 신작 소설, 먹물누아르 연재 시작
* 김초엽 작가 짧은 소설, 김혼비 작가 에세이, 박솔뫼 작가 에세이 수록

서평전문지로 알려진 『뉴욕리뷰오브북스(The New York Review of Books)』와 『런던리뷰오브북스(London Review of Books)』가 창간된 지 각각 57년, 41년이 지났다. 누군가에게는 세계를 보는 창(窓)이었으며, 누군가에게는 손꼽아 기다리는 흥미로운 읽을거리였던 서평은 지성사의 이정표 역할을 하기도 했다. 서평 덕분에 생명력을 얻은 책들은 때론 세상을 바꾸는 데 기여하며 역사를 만들어 왔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좋은 서평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서울리뷰오브북스』는 좋은 서평의 부재라는 문제의식과 "이제 한국에도 신뢰받는 서평지가 있어야 한다"는 바람을 담아 서평전문지로 첫발을 내딛는다.

서평의 세계는 무한히 넓다. 좋은 서평은 책의 핵심을 잘 소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책의 장단점을 놓고 균형 있는 평가를 내린다. 책에서 시작하지만 책 너머의 세계로 독자를 데려간다. 창의적인 질문을 던지며 세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이렇게 볼 때 서평은 그 자체로 하나의 완성된 우주이며, 어쩌면 책을 통해 세상 곳곳에 코멘트를 남기는 행위에 가깝다. '우아하게 읽고, 심오하게 묻기'를 시작한 『서울리뷰오브북스』 0호의 다채로운 글을 통해 독자들이 자기 자리에서 확장된 세계를 마주하고, 저마다의 질문을 길어 올리기를, 그래서 우리 사회에 지금껏 보지 못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새로운 세상을 위한 생각의 씨앗이 뿌려지기를 기대한다.

■ '2020: 이미 와 버린 미래'를 서평으로 돌아보다, ISSUE RE-VIEW
『서울리뷰오브북스』 0호는 크게 서평을 다루는 'ISSUE RE-VIEW'와 'RE-VIEW', 그리고 소설과 에세이를 수록한 'LITERATURE'로 구성된다. 특집 기획의 성격을 띠는 'ISSUE RE-VIEW'에서는 '2020: 이미 와버린 미래'라는 주제로 문제적 시간으로 가득했던 2020년을 국내외에서 출간된 책을 통해 여러 각도에서 조망한다. 특히 갑자기 불어닥친 팬데믹이라는 상황 속에서 인류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또 변화하지 않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모순과 문제들이 그 안에서 심화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소아치과 전문의인 김준혁은 마크 해리슨의 저서 『전염병, 역사를 흔들다』를 중심으로 감염병의 역사를 고찰하면서, '공포'를 통해 과연 누가 이득을 얻는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과학기술학자 홍성욱은 『우리는 바이러스와 살아간다』, 『마스크가 말해주는 것들』, 『코로나 리포트』, 『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 『포스트 코로나 사회』, 『팬데믹 패닉』, 『열병의 나날들』 등 그간 출판된 코로나19 관련 서적들을 리뷰하면서 팬데믹 사회에 대한 다층적 성찰을 시도한다. 렘 콜하스와 프레드릭 제임슨의 저서 『정크스페이스 | 미래 도시』와 리처드 세넷의 저서 『짓기와 거주하기』를 통해 건축가 강예린은 팬데믹과 공간의 문제를 다루며 '열린 공간'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접촉이 소멸한 시대에 빈곤의 의미를 질문하면서 인류학자 조문영은 대런 맥가비의 책, 『가난 사파리』를 리뷰한다. 국어국문학자 권보드래는 권헌익의 저서 『전쟁과 가족』을 통해 전염병이 아닌 전쟁이라는 재난을 겪었던 70년 전의 한국 사회를 지금 이곳에 불러낸다. 정치철학, 법철학, 인권학의 교집합에 있는 문제를 연구하는 송지우는 『세습 중산층 사회』, 『20 VS 80의 사회』, 『병목사회』, 『전쟁과 가족』, 『Moving Up without Losing Your Way(상향 이동의 윤리학)』 등 국내외 관련 저서 다수를 가로지르며 우리 시대 불평등의 테마를 심층적으로 파헤친다. 디지털 미디어와 시각 문화, 미국 정치에 관한 다수의 칼럼을 연재 중인 박상현은 쇼샤나 주보프의 저서 『The Age of Surveillance Capitalism(감시자본주의의 시대)』를 통해 감시자본주의 개념과 그 함의를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 사회학, 철학, 역사학, 한국어학, 경제학, 자연과학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책들, RE-VIEW
'RE-VIEW'에서 다루는 서평은 특정 주제로 엮이지 않는다. 그보다는 '다양성'과 '관점'에 초점을 맞춰 각 영역의 전문가가 저마다의 문제의식과 성찰 속에서 써 내려간 글을 모았다. 사회학자 김홍중은 HBO에서 방영된 드라마《체르노빌》을 통해 인류에게 닥친 참사의 흔적에서 존재론적 의미를 환기하며 다층적 질문을 길어 올린다. 동양사를 연구하는 박훈은 요하나 준의 저서 『중국화하는 일본』과 아다치 게이지의 『專制國家史論(전제국가사론)』을 비교하며 일본과 중국 사회의 성격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되짚는다. 경제학자 김두얼은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대니얼 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 리처드 세일러의 『넛지』를 통해 행동경제학에 대한 오해가 생겨난 배경에 대해 친절히 설명하며 주류경제학자의 생각을 대변한다. 언어학자 박진호는 한국어다운 번역이란 무엇일지, 어떤 번역이 우리에게 필요한지에 관해 질문을 던지며 10년 전에 출간된 『번역의 탄생』을 다시금 꺼내 든다. 서양근대철학을 연구해온 이석재는 『Transformative Experience(탈바꿈의 경험)』이라는 책을 통해 합리적 선택과 인생 결정에 대한 질문을 고찰한다. 심채경은 천문학자의 시선에서 소설 『제5도살장』과 『당신 인생의 이야기』을 읽어내려가며, 흔들리고 반복되는 고통 속에서도 지속되는 삶의 면면과 태도에 대해 읊조린다.

■ 짧은 소설과 에세이로 더 풍성해진 읽을거리, LITERATURE
'LITERATURE'에서는 소설가 김초엽의 짧은 소설과 본지 편집위원이자 작가인 김영민의 먹물누아르, 에세이스트 김혼비, 소설가 박솔뫼의 에세이가 실렸다.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공부란 무엇인가』로 독자들에게 유머와 통찰이 담긴 글을 선사한 작가이자 사상사 연구자인 김영민은 『서울리뷰오브북스』 0호에서 '먹물누아르'라는 장르를 개척하며 소설에 도전한다.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아무튼, 술』을 쓴 김혼비는 책으로 인생이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의 세계를 활짝 열어 보인 후 유쾌한 초대장을 건넨다. 『머리부터 천천히』, 『그럼 무얼 부르지』 등 다수의 소설집을 낸 박솔뫼는 그가 소설을 읽어가는 방식에 대해 솔직하고 자유롭게 펼쳐낸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알려진 소설가 김초엽은 접촉 증후군을 앓는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관계와 고통, 그리고 사랑의 의미를 되새긴다.

■ 『서울리뷰오브북스』 0호, 알고 보면 더 좋습니다
- 『서울리뷰오브북스』 0호는 본책과 별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책은 'ISSUE RE-VIEW'와 'RE-VIEW'를 모았고, 별책은 'LITERATURE'만 따로 엮었다. 판형에 변화를 준 구성을 통해 BOOK REVIEW와 LITERATURE를 오가는 독자들이 서로 다른 이야기의 세계와 읽는 감각을 경험하게끔 했다.
- 표3(뒷날개)에는 장콸 작가의 작품 (2018)가 실려 있다. 온전한 감상(VIEW)을 마련된 지면으로, 표시된 선을 따라 조심스레 뜯어내면 해당 작품을 따로 감상 및 소장할 수 있다. 앞으로도 이 지면에서는 고유한 작품 세계를 가진 작가들의 그림을 소개할 예정이다.
- 표2(앞날개)의 널찍한 책날개는 책갈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목차와 페이지를 표시해 읽고 싶은 글을 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 본책 가장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지금 읽고 있습니다'라는 제목 아래 『서울리뷰오브북스』를 만드는 사람들이 현재 읽고 있는 책을 독특한 디자인에 담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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