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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은정,『저는 이 정도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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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 송은정
    • 출판사
    •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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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에세이
쪽수 : 208p
크기 : 128*188mm
출간일 : 2020.02.25

악세사리 상품 이미지-S1L3
프리랜서판 ‘일의 기쁨과 슬픔’
그럼에도 계속 해보겠습니다
신간 《저는 이 정도가 좋아요》는 5년 차 프리랜스 작가의 ‘쓰는 일상’을 기록한 에세이다. 직장인과 책방 주인을 거쳐 프리랜서로 부지런히 변화를 꾀해온 한 개인이 몸으로 깨우친, 자신을 지키며 일하는 법, 일 바깥의 생활을 가꾸는 법을 담았다.
혼자로도 충분한 마음과 혼자여서 불완전한 마음, 숨을 곳 없이 자신의 한계를 마주하게 되는 매일, 몸소 부딪치며 터득할 수밖에 없는 프리랜서의 세계. 그럼에도 이 생활을 성실히 이어가겠다 다짐하는, 작가의 진솔한 고백을 들어보자.

삶의 윤곽이 또렷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프리랜스 작가의 매일 쓰고 지우는 생활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다. 그 글이 에세이라면 더더욱. 그러나 브런치라는 플랫폼에 올린 글을 계기로, 특별한 수상 이력이나 공식적인 등단 절차 없이, 그것도 일상에 기댄 이야기들로 꾸준히 책을 낸다는 건 분명 드문 일이다. 송은정 작가의 에세이는 솔직하되 부담스럽지 않고, 만만치 않은 현실을 보여주되 씁쓸한 뒷맛만을 남기지 않는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 초고보다 더 나은 글을 쓰기 위한 노력,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고자 하는 노력. 그 부단한 노력들이 에세이 곳곳에 배어 있기 때문이다.

어김없이 찾아올 내일을 위해,
나를 일으켜 세우는 단순한 처방들
일상에서 우리는 스스로의 못난 모습을 수없이 마주한다. 일의 맥락에선 자신에게 더욱 가혹해지고. 작가라고 상황이 다르진 않다. 신간 출간 후 ‘에고 서치’에 골몰하며 송은정에 더해 ‘손’은정까지 검색하는 작가의 모습은 인정 욕구에 시달리는 나를 떠올리게 하고, 회생 불가의 글 앞에서 자신의 재능을 의심하는 모습은 매일같이 한계에 부딪치는 나와 겹친다. 신청자 부족으로 북토크가 취소되자 다시는 괜한 일을 벌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은 새로운 시도를 주저하는 나와 같다.

어김없이 찾아올 내일을 위해, 주저앉은 나를 어떻게 일으켜 세울 수 있을까. ‘나는 내가 구한다’는 정신으로 프리랜서 5년 차를 맞게 된 저자가 스스로에게 내린 처방은 단순하다.
∙ 현재에 집중하기: 바라는 미래는 성실한 오늘로부터 온다
∙ 자리를 털고 일어나 산책하기: 저 멀리 달아난 생각의 속도가 보폭에 맞춰지며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게 된다
∙ 완벽보다 완성하기: 완벽은 도달할 수 없는 목표지만 완성은 실현 가능한 시도다
∙ 일과 적당한 거리 두기: 때론 온 마음을 다하는 것이 걸림돌이 된다
∙ 동료의 존재 잊지 않기: 개인의 노력만으로 채울 수 없는 것이 세상엔 너무나 많다
∙ 일 바깥의 나를 소홀히 여기지 않기: 마지막에 남는 건 명예도 커리어도 아니다

우리는 서로의 답이 되어줄 수 있을까
송은정 작가가 건네는 다정한 발신
저자는 프리랜서를 ‘자신의 삶에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하려는 의지가 높은 사람’으로 정의한다. 그 의지는 내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길 바라는지, 내 삶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길 원하는지 고민할 때 비로소 생겨날 것이다. 때론 고되고 불안정해 보이는 저자의 프리랜서 생활에서 어떤 의연함이 느껴지는 건, 자신이 꿈꾸는 방향으로 삶을 추진해 가는 사람만이 전해줄 수 있는 ‘확신’ 때문은 아닐까.

“성장은 반드시 무언가를 더 해내야만 이루어지는 게 아닐 것이다. ‘하기’와 ‘하지 않기’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스스로 서 있을 때, 외부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질서를 세울 때, 그렇게 의도할 수 있을 때 내 안의 ‘근자감’도 함께 자라나리라 믿는다. 그러고는 의연히 말하는 것이다.
저는 이 정도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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