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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베르 카뮈(지은이), 김화영(옮긴이)
    『행복한 죽음』
  • 10,800원
    • 저자
    • 알베르 카뮈(지은이)
      김화영(옮긴이)
    • 출판사
    • 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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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소설
쪽수 : 284p
크기 : 128*200mm
출간일 : 2023.11.07

화장품 상품 이미지-S1L3
20세기 시대의 지성 알베르 카뮈가
21세기 현대의 독자에게 생생하게 전하는 부조리와 반항의 정신을 만나다!
20세기, 양차 대전을 거치면서 .세계는 물질적으로 황폐해졌고, 과학과 이성이 인류를 이롭게 한다는 신뢰가 무너지면서 삶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이 많았다. 카뮈는 이에 삶의 유한함을 인정하되('부조리') 그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격렬하게 삶을 긍정하는 '반항'을 권했다. 21세기 현재, 물질적으로는 풍족해지고 과학과 이성은 더욱 발전했지만, 물질만능주의와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여전히 삶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20세기 카뮈의 '반항적 낙관론'은 21세기 현대 독자에게 여전히 유효하다.

“어떻게 죽음을 행복하게 맞을 수 있을까?”
카뮈 사후 출간된 실질적 데뷔작인 소설이자
《이방인》의 전설과 ‘부조리’ 철학의 역사적인 시발점!
카뮈를 단숨에 프랑스 문단계의 혜성으로 만든 《이방인》 이전에 《행복한 죽음》이 있었다. 1936년~1938년에 집필 및 구상된 이 소설은 카뮈의 서랍 속에 묻혀 있다가 카뮈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11년 후, 카뮈의 유족과 갈리마르 출판사의 논의 끝에 빛을 보게 된다. 이에 갈리마르 편집자는 이렇게 밝혔다. “우리가 한 작가를 사랑하거나 그의 세계를 깊이 있게 연구할 때는 흔히 그에 관한 것은 무엇이건 다 알고 싶어하는 법이다. (중략) 예를 들어 《행복한 죽음》을 읽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그것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것은 지나친 월권이라고 여겨졌다.”
《행복한 죽음》에는 《이방인》을 쓰기 전 청년 카뮈의 흔적이 엿보인다. 소설 속 등장하는 ‘세계 앞의 집’은 실제 카뮈가 시몬 이에와의 불행한 결혼 생활을 달래던 공간이었으며, 소설의 주인공인 메르소라는 이름은 《이방인》의 뫼르소와 닮았다. 특히 이 책의 원고는 여러 판본이 있는데, 이 책에는 초고와 최종 원고 등을 비교하여 평소 퇴고를 자주 했던 소설가로서의 카뮈를 맛볼 수 있게 했다.
이 작품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행복한 죽음’에 대해 카뮈는 직접적으로 확답을 내리지 않는다. 메르소는 행복을 찾아 여행을 떠나지만 결국 죽음이라는 운명과 마주하게 된다. 이렇게 ‘행복’을 지나 ‘죽음’으로 나아가는 과정에 메르소의 사색을 담으며, 카뮈는 ‘행복한 죽음’에 대한 그 나름의 생각과 그의 작품세계를 관통하는 ‘부조리’라는 개념을 끄집어낸다. 사상가 및 소설가로서 카뮈의 생각이 출발한 곳을 좇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귀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정본, 완본, 근본!
카뮈의 모든 것을 담은 책세상 알베르 카뮈 전집
카뮈의 정수를 가장 온전히 만나는 방법은 프랑스어로 그의 작품을 읽는 것일 테지만, 한국 독자들에게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책세상판 알베르 카뮈 전집은 국내 최고 카뮈 전문가 김화영 교수가 전권의 번역을 맡고, 작품의 정본으로 인정받는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의 플레야드판 전집(Œuvres completes)을 대본으로 삼아 카뮈의 작품 세계를 한국 독자들에게 온전히 전달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전 세계 여러 언어로 번역된 카뮈 전집 가운데 한 명의 번역자가 전권의 번역을 맡은 판본은 김화영 명예교수의 책세상판이 유일하다. 책세상은 1987년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와 알베르 카뮈 전집의 독점 출간 계약을 맺고, 국내 최고 카뮈 전문가 김화영 교수의 번역으로 《결혼·여름》(1987년)부터 《시사평론》 (2009년)까지 23년에 걸쳐 총 20권의 알베르 카뮈 전집을 출간했다. 2011년부터 카뮈의 사후 저작권이 풀리면서 국내 여러 출판사에서 다양한 번역으로 알베르 카뮈의 대표 작품들이 출간되었지만, '전집'을 출간한 출판사는 2023년 지금까지도 책세상뿐이다. 알베르 카뮈 탄생 110주년인 2023년을 맞아 새로운 장정과 번역으로 선보이기 시작한 ‘알베르 카뮈 전집 개정판’은 정본을 완역한 완본이면서, 카뮈의 근본 주제에 가장 적확하게 다가가는 길을 그려낸다.

■ 알베르 카뮈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https://bit.ly/3S80I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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