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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유주얼 an usual Magazine Vol.5
    : 어차피 애창곡은 발라드
  • 13,500원
    • 저자
    • 김연수,김초엽,김혼비,임성순,남궁인,황유미,이은규,성동혁,지웅배,김신철,김윤경,김지선,박창선,류휘석,목요,상정태,신우식,이덕,이재명,이정철,이종수,이종철,이준영,임성용,임지은,임지은,정소담,조원진,주단단Y,주단단Z,차상우
    • 출판사
    • 언유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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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잡지
쪽수 : 160p
크기 : 170*240mm
출간일 : 2019.11.29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원 앤 온리 매거진 AN USUAL
언유주얼은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태어났다. 재미있는 텍스트와 아름다운 이미지로 꽉꽉 채워 세상에 나왔다. 언유주얼은 글 한 편을 읽을 때 페이지를 넘길 필요가 없다. 짧아도 여운이 남고, 짧아도 재미가 있는 에세이와 소설은 오직 언유주얼에서만 만날 수 있다. 언유주얼의 이미지는 매 호 풍성하고, 아름답다. 따로 전시회를 가지 않아도, 잡지를 펼치는 순간 당신은 이미 ‘AN USUAL’ 기획전에 와 있다. 페이지마다 따라 쓰고 싶은 문장과 찍어 놓고 싶은 이미지들이 가득하다. 이것이 바로 AN USUAL이 원 앤 온리인 이유다.
“어차피 애창곡은 발라드”는 5호 타이틀이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플레이 리스트에 발라드를 넣는 사람과 절대 넣지 않는 사람. 하지만 우리는 단언한다. 노래방에서 발라드를 한 곡도 부르지 않는 사람을 없을 것이다. 발라드는 우리가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어느 지점과 같다. 내가 듣고 싶지 않아도 어디를 가든, 드라마를 보든 발라드는 우리 곁에 공기처럼 떠돈다. 끊임없이 세세하게 쪼개지는 취향의 영역에서 발라드는 취향의 밑바탕이자 배경, 디폴트값이다. 발라드를 싫어하든 좋아하든, 우리에게는 발라드 DNA가 각인되어 있다.
그런 발라드를 이야기하고 그린 서른한 명의 작가와 아홉 명의 아티스트를 모았다. 발라드에 관해 이토록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잡지는 오직 언유주얼뿐이다. 발라드와 어울리는 이토록 다양한 이미지를 모은 잡지 역시 오직 언유주얼뿐이다. 하나(AN)의 평범함(USUAL)은 하나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문화 매거진 《언유주얼》이 '발라드'를 주제로 돌아왔다. 발라드를 듣지 않는 사람에게는 "어차피 애창곡은 발라드"라는 제목이 다소 생뚱맞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노래방에서라면? 혼자 코인 노래방에 가든, 사람들과 2차 회식을 겸해 그냥 노래방에 가든, 과연 그곳에서 뚝심 있게 자신의 세련된 음악 취향을 관철시켜 팝송이나 인디 밴드의 노래를 부르거나, 시종일관 아이돌, 댄스 곡만 부를 사람은 몇이나 될까? 신나게 댄스곡을 달리더라도 어느 순간 소강 상태에 접어들면, 우리는 발라드를 예약한다. 딱히 이별을 했거나, 사랑에 빠지지 않았더라도 우리는 발라드를 부르고 듣는다. 발라드는 끊임없이 작게 쪼개지고, 고유해지는 취향의 영역에서 아주 작은 교집합, 중립국으로 우리 곁에 남아 있다. 
발라드는 평범하다. 평범한 사람들의 사랑과 이별, 설렘과 그리움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에 어렵지 않다. 그 어렵지 않음이 주는 편안함은 누구나 한 시절을 발라드에 기대게 한다. 지금은 아니지만, 누구나 한 번쯤 애절하거나 달콤한 발라드 곡에 꽂혀 반복 재생을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 평범하고 보편적인 감성이야말로 《언유주얼》이 다루어야 하는 지점이었다. 가장 보통의, 흔하디흔한 발라드는 사실 한 개인의 역사에서 조금씩은 특별하다. 《언유주얼》 그 감성을 전하고 싶었다.
김연수 작가의 짧은 소설은 故장국영의 「風再起時」에서 제목을 따왔다. 제목 그대로, 다시 바람이 불기를 기다리며 한 인간이 다시 일어서는 장면을 한 편의 영화처럼 그려 낸다. 임성순 작가의 짧은 소설은 1세대 아이팟과 트랜스젠더 여성의 사랑과 이별을 말한다. 주목받는 신예 김초엽 작가는 시간여행과 발라드를 접목시키며, 교복을 입고 노래방에 몰려갔던 그 시절을 추억하게 한다. 김혼비 작가의 에세이는 우선 한 사람이 죽고 시작하던 90년대 발라드의 비장함과 궤를 함께하는 홍콩 영화에 대해 논한다. 박창선 작가의 에세이는 글을 읽는 것만으로 노래방에 와 있는 것처럼, 귀를 찢는 듯한 고음이 들려 온다. 언제나 생활의 꿀팁을 전수해 주는 이종철 기자는 노래방의 마에스트로가 되는 법을 특별히 공개한다.
행복한 사랑을 담은 발라드보다 이별과 짝사랑을 노래하는 발라드가 더 마음에 남는다. 애절한 한편 구질구질하다 느껴질 만큼 떠나지 말라, 사랑해 달라 말하는 노래의 화자는 눈물겹다. 《언유주얼》 5호는 그 전체가 독자들에게 바치는 애절한 발라드다. '내가 너라면 그냥 날 사랑할 텐데'라는 노랫말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한 권의 매거진을 세상에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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