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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 같은 맛
  • 22,000원
    • 저자
    • 그레이스 M. 조(지은이)
      주해연 옮긴이)
    • 출판사
    • 글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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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에세이/사회학
쪽수 : 464p
크기 : 135*200mm
출간일 : 2023.06.13


한국전쟁, 기지촌 생활, 미국 이민과 조현병 경험
폭력과 트라우마 속에서도
생의 조건과 정신의 고통을 뛰어넘는 존재였던
어머니 ‘군자’의 삶과 영혼을 되살려낸 회고록

***2021년 전미도서상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작***
***『타임TIME』, NPR 2021년 ‘올해의 책’***

1986년. 열다섯 살 되던 해, 그레이스는 세상 가장 중요한 이가 세상에서 사라지는 과정을 목도한다. 그 사람은 ‘군자’, 1941년 한국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고 기지촌에서 일하다 미국으로 이주해 험하고 치열한 삶을 살아낸 생존자이자, 이 책의 저자 그레이스 M. 조를 낳고 기른 여성이다.
눈부시게 아름다웠고 야성미와 카리스마가 넘쳤던 군자, 동포를 보살피고 마을을 먹여 살렸던 그는 어느 날 ‘목소리’를 듣기 시작하더니 세상에 문을 닫고 외부 세계와 완전히 단절된 채 소파에 틀어박혀버렸다. 모든 것을 바꿔버린 군자의 사회적 죽음은 조현병이란 이름으로 찾아왔다. 트라우마를 안고 명문대에 입학해 자유와 지성의 세계에서 학자가 된 그레이스는 ‘군자’로 대표되는 전후 한인 이주여성의 기구한 삶의 궤적과 지독한 병의 뿌리를 연구했다. 그리고 2008년 갑작스레 찾아온 모친의 물리적 죽음 이후, 다시 그 생애를 새롭게 복기하기 시작했다. ‘그레이스야, 나 기억나지?’ 군자는 오래전에 잃어버린 목소리로 말을 걸어왔고, 거기에 귀를 기울이자 스스로 침묵을 깨고 이야기가 된 한 생애가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군자’(1941~2008)
한국인. 여성. 생존자. 디아스포라. 유령.

“진실되고 근면했던, 사랑과 고독으로 가득 차 있었던 어머니의 삶을 그려내보고자 했다. ‘타락한 여자’라는 꼬리표에도 불구하고 명예로운 삶을 살았고, ‘정신병자’라는 꼬리표에도 불구하고 이성적이었던 어머니의 존재를 말이다.”(10)

한국전쟁으로 가족의 절반을 떠나보내고, 종전 후 살아남기 위해 기지촌에서 일하다 상선 선원이던 백인 미국 남성을 만나 미국으로 이주한 군자는 한때 살가운 엄마, 어엿한 사회인이자 왕성한 채집인이었다. 한인 이민 1세대로, 한국인이 한 명도 없던 워싱턴주 셔헤일리스에 정착해 빛나는 매력, 노련한 정치력, 불굴의 의지로 살아남아보려 했던 그는 남편이 바다에 나가 있는 동안 낯설고 적대적인 타국의 촌마을에서 싱글 맘으로 두 아이를 키웠다. 한국 땅에서 ‘양공주 자식’ ‘튀기 아이코노’라고 놀림받던 아이들에게 아메리칸드림까지는 아니어도 평범한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해주려고 미국 말 미국 요리를 배우며 미국인이 되고자 했던 군자는 블루베리를 따고 파이를 굽고 버섯을 채집하고 잡채를 만들며 그 땅에서 삶을 일구었다. 밤에는 소년원에서 일하고 낮에는 숲과 바다에서 먹을 것을 구해다 팔며 가모장으로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고, 한 명 두 명 어쩌다 이주해 오는 한인 입양아와 이주여성이 있으면 모국어로 그들을 맞이하고 김치를 담가 먹이며 동포를 품어주었고, 지병이 있는 남편을 돌보면서 친정 식구들의 미국 이민도 도왔다. “아이구, 답답으라” “한 번 주면 정 없어” “망시토리(몬스터)”…… 번역될 수 없는 말로 살아남은 자의 사랑과 정을, 고통과 한을 가르쳐준 군자는 아이들에게 생의 원천이었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 위해 그는 미국 땅에서 ‘중국 여자’ ‘전쟁 신부’ ‘떠돌이 유령’이 되어야 했다.

“1972년 미국인 아버지와 결혼한 것은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삶의 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최선의 방편이었다. 하지만 이 일은 어머니 당신에게 한국에 있는 언니와 평생 이별하게 됨을 의미했던 동시에 당신을 외부인으로만 보는 낯선 땅에서 외로운 투쟁을 해나가야 하는 새로운 장이 시작됨을 의미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늘 우리 이민자들한테 [한국에서보다] 우월한 미국 생활을 하는데 그런 외로운 생활쯤 감사히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클 때도 내 미국인 아버지는 누누이 내게 일렀다. 한국에서 살았더라면 막다른 골목만 마주치다 결국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됐을 거라고.”(8)

“늘 천부적으로 생활력이 강한 엄마였다.”(436) 불가사의할 정도로 왕성한 생산력으로 가족의 생계를 꾸리던 그에게 급성 조현병 삽화가 나타난 건 1986년, 딸이 열다섯 살 되던 해였다. 열정을 바치던 일을 접고 어느 날 갑자기 소파에 틀어박혀 집 밖으로 나서지 않게 된 군자는 텔레비전 쇼에서 알 수 없는 암호를 찾는 데 골몰했고, 이웃과 지인이 자기를 쓸데없이 감시하며 가족을 해치려 한다고 굳게 믿었다. 옆에 있는 사람이 하는 말보다 머릿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되었고, 아무도 자기를 보고 들을 수 없는 곳으로 자취를 감추려는 듯이 웅크린 몸의 외피 안으로, 깊은 정신 속으로 숨어들었다. 남자 가족들은 군자의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익숙한 엄마의 실종과 낯선 엄마의 등장을 눈치챈 딸은, 홀로 학교 도서관에서 정신질환 책을 뒤져가며 모친의 조현병 증상을 확인하고 부친과 오빠에게, 지역 정신건강 센터에, 경찰에 호소했다. 그러나 돌아오는 건 어머니를 모욕했다는 가족의 비난,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전문가들의 포기뿐이었다. 한동안 군자의 위태로운 정신은 광기로 인식되지 못하고 평범을 가장하도록 강요당하며 십수 년간 가족 내에서, 사회에서 방치되었다.

“엄마는 목소리의 포로가 되어, 이전에 하던 일을 그만두라는 그것의 말을 고분고분 따랐다. 낯선 사람이랑 얘기하지 마. 전화 받지 마. 밖에 나가지 마. 요리 그만해. 그만 먹어. 그만 움직여. 그만 살아. / 그렇게 어떤 의미에서 나는 엄마를 잃었다. 엄마는 사회에서 물러났고, 사회는 엄마를 내버릴 수 있는 무가치한 존재로 만들어 사망 선고를 내렸다. 그것은 엄마로 하여금 인격을 상실케 하고, 모성까지 잃게 한 고정관념이었다. 정신병자가 사랑할 수 있거나 사랑받을 수 있다고는 여겨지지 않았다.”(19)

아픈 군자는 고립 속에서 생존을 이어갔다. 며느리가 증상을 인지하고 조현병으로 명명하면서 마침내 정신과적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고, 스스로 병식病識이 생겼을 때에도 상황은 그리 나아지지 않았다. 여전히 외국인을 혐오하는 촌마을, 남편의 인종차별과 폭력, 유일한 마음의 안식처였던 모친의 사망, 멀리 떠나버린 아이들, 불안정한 거처, 잘못된 약 처방과 어그러진 상담치료…… 삶의 조건은 나아지지 않았고, ‘목소리’는 계속 군자를 잠식해갔다. 그리고 무거운 비밀 하나가 또 한 번 그의 삶을 조명할 것이었다.

“그레이스, 어머님이 매춘을 하셨었어요.”(290)

‘그레이스’
한국계 미국인. 2세대 생존자. 한인 디아스포라. 사회학자.

“어머니가 기지촌에서 일했다는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부모님의 만남을 두고 우리가 지어낸 이야기는 죽음을 맞았고, 내 순수의 시대도 그렇게 끝이 났다. 그리고 이 죽음들로 새로운 종류의 탐구와 지식이 탄생했다.”(7)

그 한 번의 폭로로 또다시 모든 것이 달라졌다. “허허, 착하다! 열심히 공부해서 멀리멀리 제일 좋은 대학 가야지. 이런 데서는 너한테 좋을 게 하나도 없어.”(95) 가족이라는 지옥을 피해 아이비리그로 탈주를 기도했던 그레이스는 그곳에서 지성이라는 자유를 만난다. 고향 마을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다양한 출신 배경을 가진 사람들, 식민주의와 냉전 체제, 아시아계 미국인 정체성, 페미니즘과 사회학…… 지성은 세계를 새롭게 인식하게 했고, 백인인 체하거나 반半한국인임을 가리지 않고도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했다. 그러나 세계를 더 잘 이해하게 될수록, 지성이 제공한 그 모든 이해의 실마리는 다시 풀리지 않는 의문을 휘감았다. “무슨 일을 겪었기에 엄마는 내가 열다섯 살 때부터 목소리를 듣기 시작한 걸까? 내가 스물세 살일 땐 어쩌다 세상에 문을 닫아버린 상태가 되었을까? 어쩌다 그렇게 남은 인생을 신선한 공기도 햇살도 사람들과의 만남도 없이 보내게 되었을까? 어떻게 어린 시절의 그 활동적이고 활기찼던 모습이, 시간이 흘러 내가 성인이 되었을 땐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며 은둔하는 모습으로 변해버린 것일까? 어째서 우리 가족 말고는 아무도 엄마를 신경 쓰지 않은 걸까?”(125-126)

“엄마에게 내 학업은 당신의 과거와 현재 사이의 거리를 벌리고 개인사에 진 얼룩을 지워내는 방편이었다. 그런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사회정의에 대한 내 의식은 우리 가족사와 더 밀접하게 얽혀만 갔다.”(359)

그 트라우마의 유산이 학문의 원동력이었다. 지적 호기심이나 사회학에 대한 헌신이 아니라, 알아내야만 한다는 절박한 충동 때문에 연구를 했다. 단 한 번 제대로 발화된 적도 없이 대를 이어 전해진 그 무거운 한恨의 기원을 알아야 그것을 풀어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첫 결과가 박사학위 논문과 그를 바탕으로 쓰인 첫 책 『한인 디아스포라의 출몰: 수치심, 비밀, 그리고 잊힌 전쟁Haunting the Korean Diaspora: Shame, Secrecy, and the Forgotten War』(2008)이었다. 어머니 군자에게 헌정된 이 책의 주인공들은 “결코 살아남을 운명이 아니었다”.(27) 그래서 살아남지 못함은 수치가 아니었으며, 그럼에도 살아남았음은 정의의 현현이었다. 그레이스는 모친이 처했던 삶의 조건을 단순한 망명 상태가 아닌 도전으로 보게 되었다. “자녀들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그분의 결연함, 미국에서 삶을 꾸려가보겠다는 의지, 음식을 만들며 어떻게든 생존해보려 했던 방식까지.”(10)

“내가 글쓰기를 통해 그 의미를 바꾸려고 해요. 그 단어가 더 이상 수치스러운 말이 아니었으면 해요. 그 여자, 나한테는 영웅이니까.”(435)

“썼으면 좋겠어.” 엄마가 말했다.(436)

『전쟁 같은 맛Tastes Like War』은 첫 책 출간 후 어머니의 때 이른 죽음이 새롭게 되살려낸 기억 속에서 필연적으로 쓰인 ‘속편’이라고 저자는 고백한다. 전쟁에서 생존한 한국계 미국인 가족에 대한 사회학적 탐구이자, ‘전쟁 신부’ ‘성매매’ ‘조현병’이라는 낙인 속에 살다 간 모친에 대한 회고록인 이 책은, 그래서 한편으로 어머니 ‘군자’의 도전과 분투를 기록하고 그 굴곡진 삶의 의미를 써 내려간 평전이기도 하다. 여기서 그 생애는 참혹한 나날을 보내다 고독하게 생을 마감한 이름 없는 여자의 일생이 아니라, 한반도의 지정학적 조건하에서 전쟁이란 사건을 겪고 거기서 살아남아 국가가 주도한 성매매 사업으로 기지촌에서 일했고, 사회적 낙인으로 추방되어 간 미국 땅에서 식민주의의 유산과 인종차별 외국인 혐오를 온몸으로 겪어내며 삶터를 일구었으며, 지독한 정신질환을 앓으면서도 소박하고 다정했던 시절의 저력으로 생의 의지를 붙들며 사랑을 기억하고 간직하고자 했던 한국인 ‘군자’의 일대기로 그려진다. 번역되어 이 땅에 돌아온 모녀의 이야기를 우리가 우리 자신의 역사로 맞아들이고 환대하게 되는 이유다.

“한국어판 출간은 내게도 일종의 귀향 같은 일이다. 이 책에 쓰인 내 말들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생각과 감정이라는 내 내면 세계가 목소리를 부여받게 된 건 엄청난 특권이다. 이는 50년에 걸친 정신적 고립과 갈망에 대한 답이자, 내가 살 수 있으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던 삶을 되찾는 일이다.”(11)

“군자의 부엌, 어때?”
―음식과 사회

『전쟁 같은 맛』이란 제목은 조현병 발병 후 섭식을 거부하던 군자가 분유를 두고 한 말이었다. “그 맛은 진절머리가 나. (…) 전쟁 같은 맛이야.” 한국전쟁 시기 미군에게 보급받았던 탈지분유를 먹고 유당불내증이 있는 수많은 한국인이 복통과 설사를 경험했다.

“살아남기 위해 어떤 여성들은 한국 음식을 구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부엌에 숨겨놓고 몰래 먹었다. 비밀 장소에 한국 식재료를 감춰놓고 냄새난다고 타박할 사람이 주변에 없을 때만 요리한 것이다. 한국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여성들은 집에서 한국 음식을 먹는 것이 금지돼 먹지 못하는 여성들을 자기 집으로 불러 몰래 식사 모임을 했다. 이 여성들은 미국 가정에서 소외감을 느꼈고 자기 집을 보금자리로 여길 수 없었다. 그렇다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도 없어 심한 향수병에 시달렸다. 그래서 이토록 폭력적인 방식으로 동화되기를 요구받고 집이 없다고 느끼는 여성들의 삶을 되살리기 위해 공동체가 생겨났다. (…) 한국 음식을 마침내 맛보는 경험은 마치 사막에서 길을 잃었다가 처음으로 물 한 모금을 마시는 것과 같았다. 그것은 천천히 다가오던 죽음을 가까스로 피하는 일이었다. 이 여성들 중 누군가는 잠시나마 그 맛으로 집에 돌아가는 길을 찾았다.”(154-155)

군자가 미국에서 삶을 일궈갈 때만 해도, 그 땅에서 한국 음식은 각광받는 이국의 건강식이 아니었다. 김치 된장 건어물과 아무도 먹지 않는 나물, 채소. 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 되었던 그 냄새나고 희한한 음식들은 수치스럽게 여기며 감추어야 할 미개한 먹거리로 여겨졌다. “으으으, 이거 벌레로 만든 거야!”(159) 딸의 학교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한다고 잡채를 만들었다 들어야 했던 헛소리. “미국 사람들이 우리가 이걸 먹는 걸 보면 겁먹을 거야.”(318) 딸과 오징어를 질겅거리며 웃음을 터뜨렸던 기억. “오, 김치 잘 먹네! 착한 내 딸!”(167) 손톱으로 씻은 김치를 잘라 먹이며 딸에게 해주었던 말.
이 책에는 다양한 음식이 감각의 환기체이자 기억의 매개체로 등장한다. 기나긴 투병의 시간을 지나 군자로 하여금 다시 무언가를 원하게 만든 것도 음식이었다. 담백하고 뭉근한 콩국수, 시원 칼칼한 생태찌개,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미역국, 무와 고기만으로도 깊은 맛이 났던 쇠고기국, 나물무침과 생선조림, 전과 떡. 길에서 산에서 뜯어다 말린 고사리, 민들레. 한인 마트에 가면 있던 미숫가루와 기차를 타고 가다 차창 밖으로 본 쑥, 기지촌에서 처음 맛보았을 ‘치즈버거’까지. 그레이스는 어머니를 위해 어린 시절 맛보았던 음식들뿐 아니라 먹어보지 못한 한국 음식들도 요리했다. 세상에 문을 닫았던 군자도 조금씩 마음을 열고 딸을 자기만의 요리사로 받아들였다. 머릿속 목소리도 밥상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식구가 됐다. 이것들을 맛보며 군자도 “집에 돌아가는 길을 찾았다”.
우리가 머릿속으로 그려볼 수 있고 입안에서 느껴볼 수 있는 그 익숙한 생명의 맛은 “전쟁 같은 맛”만큼이나 강렬해서, 군자를 살리고 모녀를 다시 연결시켜주었음은 물론, 이 책이 번역문학으로 한국에 돌아올 수 있게도 해주었다. 덕분에 군자는 더 많은 사람에게 이 말을 들려줄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네가 나를 사랑한다는 거 알아.”(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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