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살림 분야 5년 연속 스테디셀러
인테리어 노하우북 『좋아하는 곳에 살고 있나요?』
더 새롭고 아름답게 돌아왔다
블로그 200만 방문자, 인스타그램 6만 팔로워가 애정하는 공간디렉터 최고요의 인테리어 노하우북 『좋아하는 곳에 살고 있나요?』가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습니다. 2017년 첫 출간 이후 지금까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히 사랑받은 덕분이에요.
이 책은 ‘내가 사는 곳을 내 취향대로 바꾸고 가꾸는 방법’을 담고 있는데요.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새로운 사진은 물론, 책으로는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고요의 집 시즌3’ 책 집들이 이야기가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양장본이기 때문에 간직하는 즐거움도 커졌어요. 책 자체가 무척 아름다워서 집 어딘가에 그냥 툭 놓아두어도 근사한 오브제가 된답니다.
행복을 미루지마세요.
여기서,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내 집이 아니라서, 월세라서. 다음에 좋은 집으로 이사하면…’ 인테리어를 괴롭히는 흔한 생각입니다. 언젠가로 미루지 말고 지금 내가 머무는 공간을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바꿔보세요.
이 책은 넘겨보며 “와! 예쁘네” 하고 끝나는 그런 인테리어 책이 아니에요. 우리가 정말 할 수 있는 것, 지금 당장 변화를 줄 수 있는 쉬운 방법을 알려줍니다. 큰 공사 없이 최대한 그대로 두고도 집의 예쁨을 찾고 가꿀 수 있는 방법을, 디자이너 브랜드의 몇백만 원짜리 테이블이 아니라, 우리가 정말 할 수 있는 일들만 모아 담았습니다.
작가님이 몇십 년 된 낡은 다가구 주택을 취향에 꼭 맞는 공간으로 변화시킨 과정과 노하우,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는 무드보드 만들기 등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팁들이 가득합니다.
집을 가꾼다는 것은
우리의 생활을 돌본다는 이야기
내가 사는 공간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는 것은 내가 공간을 가꾸며 방치하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아침에 일어나면 침구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물건 하나도 신중히 골라 집에 들이고, 어느 구석, 어느 모퉁이 하나도 대충 두지 않고 정성스럽게 돌봤기 때문이죠. 작가님이 이 책에서 집을 ‘꾸미다’가 아니라 ‘가꾸다’라고 표현한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시간을 들여 공간을 돌보고 무슨무슨 스타일이나 유행이 아닌 나의 취향을 녹여내는 것. 책을 읽다 보면 그것이 바로 우리 생활을 돌보는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삶을 대하는 방식이자 행복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내가 머무는 곳을 가장 좋아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행복을 놓치지 마세요. 이 책이 그 시작을 도와줄 거예요.